대충 3주 전에 천원주고 세일코너에 있던 다 죽어가는 제라늄을 샀습니다.

기둥밑 흙을 슬쩍 들춰보니 썩진 않은듯해서 살려보겠다고 데려왔어요.

널찍한 토분 하나 같이 사왔습니다.

누렇게 뜬 잎 잘라내고 분갈이하고 모셔두었는데 다글다글 작은 잎들이 올라오네요.

파는 곳에서 잘라버렸던 줄기단면도 허옇게 떠있었는데 지금보니 살짝 연두빛이 돕니다.

겨울 잘 나고 내년 이맘때쯤 풍성해지면 마음이 너무 좋을 것 같네요. 




키우는 콜레우스 잎에 무언가가 앉아서 찍어봤습니다. 뭔지몰라도 엄청 작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