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성식물로 꽃이 피고 열매가 맺으면 죽어 버리는 바위솔(생약명 : 와송(瓦松)


바위솔은 다육성식물로 꽃이 피고 열매가 맺으면 죽어 버린다. 예전에는 기와지붕 위에 널리 자생하였으므로 와송(瓦松)이라 부르기도 했다. 산지의 바위 겉에 붙어서 자라며 오래된 기왓장 위, 돌담, 또는 바위 등의 햇빛이 잘 들고 건조한 곳에 생육한다.근생엽은 로제트형으로 납작하게 자라며 끝이 굳어져 가시처럼 된다. 주로 녹색이지만 때로는 자주색 또는 흰분을 바른 듯한 백색을 띤다. 꽃은 9월에 피며 백색이며 꽃자루가 없는 꽃이 밀착하고 예두이다.
실생파종에 의해 번식이 잘 된다. 모식물체를 적절히 관리하면 이듬해 봄에 고사한 모식물 주변에 많은 자식물체가 자연 증식되므로 분주를 한다. 꽃대를 잘라버리면 여러해살이풀로 자라며 급격하게 포기가 증식된다. 과습에 매우 약하므로 배수성이 좋은 마사토에 재배하면 좋다.
전초를 와송(瓦松)이라하고 약용한다. 다량의 수산(蓚酸)이 함유되어 있다. 청열, 해독, 지혈, 이습, 소종, 학질과 간염, 습진, 이질 설사, 화상치료의 효능이 있다. 암치료에 효능이 있다고도 한다.
촬영장소 및 일시 : 대구수목원, 대구대자연고등학교 201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