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장근처에서 잘 자라고 꽃잎이 닭의 볏과 닮아서 붙여진 이름 '닭의장풀'
외떡잎식물로 닭의장풀, 닭의밑씻개, 달개비, 달의발씻개, 닭의십갑이라고 한다.
풀밭, 습기 있는 땅, 길가 등 어디에서나 잘 자라는 1년생 잡초로서 토착자생종식물이다.줄기는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고 마디가 굵고 마디 부분에 흙이 닿으면 마디에서 뿌리가 나온다. 잎은 달걀 모양으로 어긋나고 잎의 끝은 뾰족하며 밑부분이 얇은 잎집으로 줄기를 덮고 있다. 잎의 표피가 잘 벗겨져 잎의 표피세포와 기공을 포함한 공변세포 관찰 실험에 좋은 재료이다. 꽃은 7-9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대에서 파란색으로 핀다. 수술은 꽃밥이 있는 수술이 2개로 노란색을 띠어 마치 곤충의 더듬이 모양이며 꽃밥이 없는 헛수술은 4개이다. 아침 설거지가 끝날 무렵에 꽃잎을 열고 서산에 해가 기울기 시작하는 오후에 시들기 시작한다. 도시화, 산업화로 메마른 메마른 회색 공간에서는 절대로 살지 않는다.
한방에서는 잎을 압척초(鴨跖草), 벽죽초(碧竹草), 벽선화(碧蟬花)등으로 불리고 잎, 줄기, 꽃, 뿌리 등 모든 부분을 약재로 쓴다. 해열, 해독, 이뇨, 소종 등의 효능이 있어 열을 내리는 효과가 크고 이뇨작용을 하며 당뇨병에도 쓰고 간염, 황달, 볼거리, 인후염, 혈뇨, 수종, 종기,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세를 치료한다. 생잎의 즙은 화상이나 종기 치료에도 쓴다.
촬영장소 및 일시 : 대구 성모당 근처,대구수목원, 2018.9월 10일 전후
달개비 오랜만에 보네요 흔히 볼수있으면서도 예쁜꽃이었는데 요즘은 잘 보이질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