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랑 한시간거리 저수지주변 밭500평을 할아버지가 남겨주셨는데 제가 직장인이라서 이주에 한번정도밖에 시간이 안나서 그냥 방치하고 있습니다.
풀만 무성하게 자라버리고.
땅을 팔자고 하니 부모님께서 추억이 많은 땅이라고 반대하시고 미치겠네요.
체리나무 20그루를 심어봤는데 너무 어린나무를 심어놓고 관심을 안줘서 그런지 다 죽어버리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풀만 무성하게 자라버리고.
땅을 팔자고 하니 부모님께서 추억이 많은 땅이라고 반대하시고 미치겠네요.
체리나무 20그루를 심어봤는데 너무 어린나무를 심어놓고 관심을 안줘서 그런지 다 죽어버리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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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원의 경우 그냥 취미로 키운다는 건 말도 안됩니다
그래도 모과의 경우엔 큰 관심을 안줘도 그럭저럭 자라더라구요
풀이 나는 걸 그때 그때 죄다 베어내기란 매우 힘듭니다./ 시골에서 농사짓는 분들도 일손이 딸려서 매번 풀을 베어내기 못해요/그럴 경우엔 비닐로 땅을 덮어두면 됩니다. 그걸 멀칭이라고 하는데요. 일단 한번 비닐 덮어두면 찢어지지 않은한 몇년동안 풀 걱정을 덜 수 있어요./ 비닐을 덮어두면 좋은 점은 또한 가지 더 있는데요/ 흙에서 수분이 증발하는 걸 막아줘요. 가뭄이 들때도 매우 좋아요.
대부분 과수원의 경우 농약을 쳐야하고, 나뭇가지도 전지 작업을 해줘야 하고, 이른 봄에 유기농 거름(소똥)도 넣어줘야 해요. 간단한 게 아니죠. 그래서 과수원 말고, 약용 식물을 심는 경우도 더러 있어요. 두충나무 가시오가피 엄나무 참옻나무 산수유 등등 그런 나무를 심어두면, 여름에 복날 때 가지를 작게 잘라다가 삼계탕에 넣어 먹기도 하고, 농협 하나로마트 로컬 푸드 매장에 내다 팔아도 아주 잘 팔려요
혹시 할아버지, 부모님 중에 산림 조합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면요/ 그 회원 자격으로 산림 조합에 가셔서 나무를 구입하세요/엄청 할인 된 가격에 구입 가능하거든요/ 그리고 요즘은 다들 비염이 심하고 축농증에 코감기 등등에 잘 걸리잖아요/그런 증상엔 목련 꽃차가 최곱니다./ 흰색 목련 우리나라 재래종으로 목련나무를 구해서 심으시면 그 꽃을 따서 목련꽃차 신이차를 만들어 마시면 아주 좋아요.
그리고 은행 나무도 그럭저럭 잘 견뎌요 / 숫나무 1그루에 암나무 10 그루 정도 비율로 심어 주시면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