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년 봄에 선물받은 행운목입니다.
물에 담가놓고 키우다보니 나무밑이 조금씩 썩어들어가서
걱정했는데 다행이도 사진처럼 뿌리를 내리더라구요.
뿌리 내린 뒤로는 정말 하루하루 커가는게 보일만큼
새 잎사귀가 싱싱하게 자랐는데
최근 하루아침에 갑자기 물에서 썩은내가 납니다.
매일 갈아주어도 썩은 냄새가 나고
무엇보다 물에 기름낀것처럼 흰 것이 둥둥 떠있습니다.
어제 안 사실은, 나무 밑동이라해야하나 그 부분에서
그 물 썩은내와 똑같은 악취가 납니다.
맘같아서는 저 나무 썩은 부분을 잘라내버리고 싶습니다.
흙에 옮겨다 심어야하는 건지..
잎사귀가 노래지고 시들해졌습니다.
요새 하루종일 저 생각만 하는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살릴 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가지만 잘라내서 꽂아놓으면 뿌리가 다시 나긴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