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산세베리아를 한 2달쯤 키우고 있는 초보입니다. 얼마전부터 산세베리아 잎들 중 하나가 첨부된 사진과 같이 뒤로 말렸습니다. 혹시나 물이 부족한가 싶어서 물도 줘봤는데 그대로 입니다ㅜ
우리 산세베리아가 어떤 상황인지 몰라서 답답한 마음에 고수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
확인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성탄절 되세요~
댓글 14
흠... 잎 마름은 과습해도 생기고 건조해도 생기는 증상인데 혹시 화분 윗부분 흙 사진이라도 더 보여주실 수 있으신지요
플랑보(flambeaux)2018-12-25 16:48
답변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대로 흙사진 추가 했습니다.
제가 한시간 전쯤에 물컵으로 한잔 정도 물을 줬습니다.
그래서 흙색깔이 진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 참고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산세베리아를 산지 한2달 정도 되었는데요.
살때 잎을 만져보고 수분기가 없다 싶으면 물을 주라고 해서 지금까지 물을 한번도 안줬습니다.
베리아(203.226)2018-12-25 18:49
답글
제가 산세베리아를 오래 키우기도 했는데, 그 과정에서 긴 잎이 완전히 뒤로 돌아가 자란 적이 한 번도 없었던 터라,(개중에 못 발견했을 수는 있지만..) 솔직히 님의 고민 내용을 보고 저도 잠깐 고민했었어요. 2달 전쯤에 구입하셨다면 대략 가을 10월 중후반에 구입하신 것인데, 그때 이후로는 물을 안 주셨군요.. 흠… 제가 볼 땐 뒤로 말린 부분의 원인은 직사광선에 의한 것이나 물부족에 의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플랑보(flambeaux)2018-12-25 21:33
몇일전에 잎이 뒤로 말린걸 보고 물 한번 줬습니다.
물양은 샤워기로 겉흙이 흠뻑 젖을때까지 줬습니다.
그리고 오늘 확인해도 뒤로 말린 잎이 그대로라서
혹시나 싶어서 물한컵정도 약200ml 정도 줬습니다.
베리아(203.226)2018-12-25 18:50
답글
흙의 상태 사진 잘 보았어요. 다시 올려주신 것 감사~ 이미 물을 주신 상태라 이전 상태의 모습은 볼 수 없지만, 1시간 전에 물을 주셨다고 하신 사진의 흙 구성이 서글서글한 걸 보니 배수에 있어 그다지 나빠 보이진 않고, 다만, 앞으로는 물을 주실 때는 한번에 화분 흠뻑 주시는게 좋습니다. 단, 산세베리아는 절대로 잎에 물을 주시거나 잎 중앙에 물이 안 닿게 해야 하고요.(샤워기로 주셨다고 하셔서 덧붙이는 말…안 그러면 잎이 물에 닿아 물러 썩어져요)
플랑보(flambeaux)2018-12-25 21:34
답글
그리고 물관리는 계절마다 달리하는 건 맞지만, 며칠에 한번, 몇 달에 한 번 …이런 식으로 일정한 대처값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키우시는 식물 화분의 위치에 따라,.. 그 위치에서 오는 환경 조건에 따라 다르답니다. 그에 따라 흙 속의 사는 식물의 상태도 달라지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키우는 화분의 “흙의 상태”를 그때그때 봐가면서 관수해줘야 되는 것… 흙의 상태를 먼저 점검하고 치료해야지 잎의 상태를 봐서는 지금과 같이 이미 잎은 꺾인 다음이면 늦은 단계일 수 있거든요; .. 보통은 위 흙이 마르면 관수를 해주는데, 산세베리아 같은 경우는 보통보다 좀 더 많이 (건조하게) 흙이 서글해져도 괜찮았어요.(화분의 중반 높이까지도요..)
플랑보(flambeaux)2018-12-25 21:36
답글
일단 오늘 관수를 하셨으니 상위에 제가 쓴 것 참고 하에 겨울을 보내야 하는 당분간은 과습이 될 수 있으니 물 줄 일은 그다지 없을 것 같고.. 다만 직광을 쐬지 않되 햇빛이 드는 곳에 키울 것./ 기왕이면 통풍의 환경을 만들어 볼 것. / 겨울이니 관수는 되도록이면 저면 관수로 해보실 것.(흙 환경 과습 방지해서 뿌리 저해요소 제거) 가끔 탄산칼슘 알갱이 몇 개 정도 주면서 키울 것. 이게 제가 도움드릴 수 있는 말이네요.
플랑보(flambeaux)2018-12-25 21:38
지금도 나쁘진 않지만 조금 더 신경을 쓰시고 싶으시면 나중에 분갈이하실 때쯤 토양 구성을 다시 해주셔도 좋을 것 같구요.(화분 밑바닥순, 마사토 배수층=>비트나 펄라이트 등 섞인 분갈이흙과 코코핏 + 굵은 모래 조금=> 흰 자갈이나 하이드로볼순으로.. ) 그리고 그때는 화분을 플라스틱보다 토분으로 바꾸는 것도 좋을 거예요(과습으로 인한 곰팡이나 다른 문제가 없게 흙의 통기성을 고려해서..)
플랑보(flambeaux)2018-12-25 21:40
제 부탁 때문에 사진까지 다시 더 올려주셨는데, 제가 경험하고 알려드릴 수 있는 한은 이정도가 다이네요; 그리고 답변 다는 중에 떠오를 생각인데, 너무 걱정하시지 않아도 되실 것 같아요. 전 아주아주 예전에 사정이 생겨서 3달 반 정도 넘게 물을 안 준 경우가 있었지만, 그래도 이 식물은 죽지 않고 살아나더라고요. 살려고 아등바등 했을 텐데 오히려 아직까지 살아있던 모습을 보니 죄책감이 들더군요ㅠ..여튼 다른 부분은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보이니 이 산세 돌보면서 아주 기본적인 화분 환경의 온도나 빛, 물관리, 통풍의 상태 정도에 대해 가끔씩 크로스 체킹해보시면 앞으로 더 잘 가꾸실 수 있고 곧 회복되리라 믿습니다.(솔직히 더 싱싱하게 성장하고 회복된다면 이미 꺾인 잎쯤이야^^) 넘 걱정마세요!
플랑보(flambeaux)2018-12-25 21:43
오타;; 비트-> 바크
플랑보(flambeaux)2018-12-25 21:45
너무 정성스러운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무지한 탓에 괜히 산세베리아들이 고생만 하는건 아닌지 걱정되었는데요.
플랑보님 댓글 읽어보고 안심이 됩니다-!!!!
식물도 생명인지라 계속 신경 쓰고 케어한다고 했는데
제가 부족했나 봅니다.
말씀 해주신 것 정독 다시 해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베리아(58.230)2018-12-25 23:05
아 그리고 산세베리아는 거실에 놓고 키우고 있는데요.
거실 창문에 뽁뽁이를 붙여놔서 직사는 안들어오고
그대신 남향이라 햇볕이 강하긴 합니다.
잎이 뒤로 말린 부분은 창문 반대쪽이라 햇볕 때문은 아닐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부족 일것 같긴한데 물부족이라고 생각하니까
제가 목마른것처럼 계속 물을 더 줘야 되나 싶어서
조바심이 나네요ㅜㅜㅜ
베리아(58.230)2018-12-25 23:16
그동안 많이 목말랐으니 지금이라도 양껏 줘야 되나 싶기도 하고요ㅡ
겨울이기도 하니까 흙상태 잘 살펴보면서
관수하로독 하겠습니다-!!!!!
베리아(58.230)2018-12-25 23:17
답글
네,.. 과습에 유의해서 잘 기르시길.. 이 정도 신경과 정성이면 분명히 잘 기르실 수 있을 거에요
흠... 잎 마름은 과습해도 생기고 건조해도 생기는 증상인데 혹시 화분 윗부분 흙 사진이라도 더 보여주실 수 있으신지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대로 흙사진 추가 했습니다. 제가 한시간 전쯤에 물컵으로 한잔 정도 물을 줬습니다. 그래서 흙색깔이 진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 참고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산세베리아를 산지 한2달 정도 되었는데요. 살때 잎을 만져보고 수분기가 없다 싶으면 물을 주라고 해서 지금까지 물을 한번도 안줬습니다.
제가 산세베리아를 오래 키우기도 했는데, 그 과정에서 긴 잎이 완전히 뒤로 돌아가 자란 적이 한 번도 없었던 터라,(개중에 못 발견했을 수는 있지만..) 솔직히 님의 고민 내용을 보고 저도 잠깐 고민했었어요. 2달 전쯤에 구입하셨다면 대략 가을 10월 중후반에 구입하신 것인데, 그때 이후로는 물을 안 주셨군요.. 흠… 제가 볼 땐 뒤로 말린 부분의 원인은 직사광선에 의한 것이나 물부족에 의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몇일전에 잎이 뒤로 말린걸 보고 물 한번 줬습니다. 물양은 샤워기로 겉흙이 흠뻑 젖을때까지 줬습니다. 그리고 오늘 확인해도 뒤로 말린 잎이 그대로라서 혹시나 싶어서 물한컵정도 약200ml 정도 줬습니다.
흙의 상태 사진 잘 보았어요. 다시 올려주신 것 감사~ 이미 물을 주신 상태라 이전 상태의 모습은 볼 수 없지만, 1시간 전에 물을 주셨다고 하신 사진의 흙 구성이 서글서글한 걸 보니 배수에 있어 그다지 나빠 보이진 않고, 다만, 앞으로는 물을 주실 때는 한번에 화분 흠뻑 주시는게 좋습니다. 단, 산세베리아는 절대로 잎에 물을 주시거나 잎 중앙에 물이 안 닿게 해야 하고요.(샤워기로 주셨다고 하셔서 덧붙이는 말…안 그러면 잎이 물에 닿아 물러 썩어져요)
그리고 물관리는 계절마다 달리하는 건 맞지만, 며칠에 한번, 몇 달에 한 번 …이런 식으로 일정한 대처값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키우시는 식물 화분의 위치에 따라,.. 그 위치에서 오는 환경 조건에 따라 다르답니다. 그에 따라 흙 속의 사는 식물의 상태도 달라지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키우는 화분의 “흙의 상태”를 그때그때 봐가면서 관수해줘야 되는 것… 흙의 상태를 먼저 점검하고 치료해야지 잎의 상태를 봐서는 지금과 같이 이미 잎은 꺾인 다음이면 늦은 단계일 수 있거든요; .. 보통은 위 흙이 마르면 관수를 해주는데, 산세베리아 같은 경우는 보통보다 좀 더 많이 (건조하게) 흙이 서글해져도 괜찮았어요.(화분의 중반 높이까지도요..)
일단 오늘 관수를 하셨으니 상위에 제가 쓴 것 참고 하에 겨울을 보내야 하는 당분간은 과습이 될 수 있으니 물 줄 일은 그다지 없을 것 같고.. 다만 직광을 쐬지 않되 햇빛이 드는 곳에 키울 것./ 기왕이면 통풍의 환경을 만들어 볼 것. / 겨울이니 관수는 되도록이면 저면 관수로 해보실 것.(흙 환경 과습 방지해서 뿌리 저해요소 제거) 가끔 탄산칼슘 알갱이 몇 개 정도 주면서 키울 것. 이게 제가 도움드릴 수 있는 말이네요.
지금도 나쁘진 않지만 조금 더 신경을 쓰시고 싶으시면 나중에 분갈이하실 때쯤 토양 구성을 다시 해주셔도 좋을 것 같구요.(화분 밑바닥순, 마사토 배수층=>비트나 펄라이트 등 섞인 분갈이흙과 코코핏 + 굵은 모래 조금=> 흰 자갈이나 하이드로볼순으로.. ) 그리고 그때는 화분을 플라스틱보다 토분으로 바꾸는 것도 좋을 거예요(과습으로 인한 곰팡이나 다른 문제가 없게 흙의 통기성을 고려해서..)
제 부탁 때문에 사진까지 다시 더 올려주셨는데, 제가 경험하고 알려드릴 수 있는 한은 이정도가 다이네요; 그리고 답변 다는 중에 떠오를 생각인데, 너무 걱정하시지 않아도 되실 것 같아요. 전 아주아주 예전에 사정이 생겨서 3달 반 정도 넘게 물을 안 준 경우가 있었지만, 그래도 이 식물은 죽지 않고 살아나더라고요. 살려고 아등바등 했을 텐데 오히려 아직까지 살아있던 모습을 보니 죄책감이 들더군요ㅠ..여튼 다른 부분은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보이니 이 산세 돌보면서 아주 기본적인 화분 환경의 온도나 빛, 물관리, 통풍의 상태 정도에 대해 가끔씩 크로스 체킹해보시면 앞으로 더 잘 가꾸실 수 있고 곧 회복되리라 믿습니다.(솔직히 더 싱싱하게 성장하고 회복된다면 이미 꺾인 잎쯤이야^^) 넘 걱정마세요!
오타;; 비트-> 바크
너무 정성스러운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무지한 탓에 괜히 산세베리아들이 고생만 하는건 아닌지 걱정되었는데요. 플랑보님 댓글 읽어보고 안심이 됩니다-!!!! 식물도 생명인지라 계속 신경 쓰고 케어한다고 했는데 제가 부족했나 봅니다. 말씀 해주신 것 정독 다시 해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산세베리아는 거실에 놓고 키우고 있는데요. 거실 창문에 뽁뽁이를 붙여놔서 직사는 안들어오고 그대신 남향이라 햇볕이 강하긴 합니다. 잎이 뒤로 말린 부분은 창문 반대쪽이라 햇볕 때문은 아닐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부족 일것 같긴한데 물부족이라고 생각하니까 제가 목마른것처럼 계속 물을 더 줘야 되나 싶어서 조바심이 나네요ㅜㅜㅜ
그동안 많이 목말랐으니 지금이라도 양껏 줘야 되나 싶기도 하고요ㅡ 겨울이기도 하니까 흙상태 잘 살펴보면서 관수하로독 하겠습니다-!!!!!
네,.. 과습에 유의해서 잘 기르시길.. 이 정도 신경과 정성이면 분명히 잘 기르실 수 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