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가 다 썩고 잎이 쪼글하게 말라 버려진 호접란을 주워와 살리는중입니다
가져올때 분갈이하면서 보니 뿌리는 이미 다 썩어서 성한것이 하나도 없었고 철심같은 가느다란 심지같은것만 남아있었어요
일단 분갈이를 해주고 물주기도 조심조심 애지중지 했더니 저렇게 새잎도 뾰족히 생겼어요(새잎 맞죠?)
그런데 언제부턴가 매끈하던 꽃대에서 삐죽하게 무언가 올라왔는데
아랫부분에 이거 꽃 맞나요?
총 3개가 생겼는데
위에는 가지처럼 나뉘었어요
이건 동그랗게 몽글몽글 생긴것이 꽃봉오리처럼 생겼지만
옆에 얘는 또 모양이 생소합니다
꽃대에서 나왔으니 당연 꽃일테지만 모양이 달라서 3개 모두 꽃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지금 영양제같은건 주면 안되나요?
햇빛은 어떻게 보여야 좋은지, 물은 어떤방법으로 주는것이 좋은지 알려주세요
잘 살려내고싶어 도움 청합니다
식물갤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 피고 진 꽃대에서도 여건이 되면 추가로 봉우리가 다시 생겨요 물은 과습되지만 않게 표면이 마르면 주시고 영양제는 지금은 주지 마세요 약해졌던 포기라 갑자기 죽을수도 있어요 빛은 창으로 들어오는 간접광 정도면 되고 습도는 좀 높은게 도움이 됩니다. - dc App
오 정말 잘 돌보아주었군요. 꽃대는 진작 잘라주었어야 했음. 건강해도 꽃을 잘 피우지만, 죽겠다 싶을 때 후손만이라도 남기려고 꽃을 피우기도 하는데, 꽃대가 아예 없었다면 새 꽃대를 낼 여력이 없어 뿌리와 잎을 만드는 데 집중했겠지만, 기존 꽃대가 남아 있어 꽃 피울 곁가지만 낸 상태. 새 촉이 아까와도 잘라주어야 당장 꼭 필요한 뿌리와 잎을 만드는데 집중할 수 있으므로 꽃대는 잘라줄 것.
감사합니다 알려주신대로 잘가꿔서 건강한모습사진 다시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