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초록한 게 좋아서 몇 개는 사고, 몇 개는 받은 아이들이에요.
그냥 목말라보이면 물 주면서 약간 방치형으로 키우고 있는데 놀러왔다가 글 올려봅니다
책상 사이 수경재배공간이에요. 만인의 초록이 스킨답서스와 산데리아, 몬스테라
스킨답서스는 지인한테 얻어올때부터 이미 휘엉청한 애들이라 무자비하게 이파리 뜯어서 화병들로 옮기고 줄기 둘둘말아 어항에 풍덩 넣어놨는데
이 자리에 있는 애들이 제일 잘 크고 있어요.
이파리에 있는 상처는 야옹주인님들이 궁금하다고 씹어보시는 바람에..
산데리아는 야옹이들이 맛있는지 자꾸 씹어대서 처음보다 아주 황량한 몰골이 됐어요.
그래도 계속 잎이 나고 점점 색이 짙어지고 있어서 알아서 크겠거니 하고 방치중
따로 찍어보니 좀 처참한듯; 요즘은 못씹게 관리하고 있어서 그나마 위에 잎들은 멀쩡한 애들이 있네요
줄기가 아래쪽이 더 가느다란데 나름 잘 버티고 서있네요
몬스테라는 뿌리가 화병 뚫을 기세로 자라서 분갈이를 해야하나 그냥 이대로 놔둘까 엄청 고민중입니당.
야옹이들한테 공격당해도 아주 굳건한 애들인데 처음 샀을때랑 별 차이가 없는 듯.
다음은 거실 섹션입니다
거실엔 금전수랑 극락조(인지 여인초인지 모를)가 있어요.
거대한 극락조가 갖고싶지만 너무 비싸니까 10년동안 키우리라 맘 먹고 산 아기?극락조.
오자마자 가운데 새순 나길래 작은 잎은 잘라줬어요. 새순 나오면서 한동안 전체 잎이 쭈글쭈글 해서 고민이 많았는데
이제 적응 했는지 잎이 점점 힘있어 지는 중이에요. 새로 난 잎이 제일 큰데 아직 힘이 없어요. 언젠가 쭉 뻗겠거니..
금전수는 엄마가 주면서 그냥 방치해놓고 가~끔 물 주면 된대서 그렇게 했는데
알아서 아주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요.
새 줄기도 쑥 올라오더니 이파리도 많아지고 잎도 반짝거리는게 키우는 보람이 있는 아이에요ㅎㅎ
거실의 문제아 디시디아 그린입니다. 첨 왔을 때에 비해 5줄기는 말라서 사라진 듯...
매일 물 스프레이도 해주고, 종종 대야에 풍덩 담가서 물도 나름 열심히 주는데 하나 둘씩 계속 말라가요
인터넷 열심히 찾아봐도 뭐 딱히 방도는 없는 것 같고
그 다음은 베란다입니다.
베란다에는 다육이 염좌랑 파를 키우고 있어요.
캣닢 키우려고 했다가 실패하고 남은 화분이 있어서 마트에서 사온 파 쑤셔놨더니 알아서 잘 크네요.
좀 더 크면 잡아먹으려고 대기중입니다.
염좌는 요즘 부쩍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요. 떨어진 잎도 전부 뿌리 나오고 있고
원래 한줄로만 길던 애들인데 가지를 뻗는 중이에요.
인터넷 찾아보면 수형?도 잡고 하는 거 같은데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일단 놔두는 중이에요. 계속 휘청거리면 중간 뚝 잘라서 다른데에 심어주려고요.
원래 얘네들 말고 테이블야자도 있었는데......
예뻤어요.
근데
먹혔어요
전부
처참하게 줄기까지 씹어먹혀서 급히 엄마집에 요양보냈어요. 줄기 하나만 겨우 남아서 숨만 쉬고 있는 상태래요.
뭐든 잘 키우시는 엄마한테 보냈으니 언젠가는 살아나서 엄마의 기쁨이 되어드리겠죠...?
귀리도 계속 키우는데 다 잡아먹히고 새로 씨뿌린 지 얼마 안돼서 사진엔 없네요.
뭔가 모아놓고 보니 잘 키우는 게 아니라 근근이 살아있는 애들이 더 많은 느낌
저희 예쁜 고양이들도 봐주세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혹 조언해주실 게 있다면 얼마든지 부탁드려요
그럼 이만 :)
캣닢 키워보셈
캣닢 심었는데 발아를 안해서 실패했어요 - dc App
아모니 봉봉!! 길게 늘어져서 자라는종류는 통풍도 중요해여~
아 거실 한가운데 놔서 그럴수도 있겠네요 감사감사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