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부터 시작해서 싹이 나고 꽃을 피우는 걸 보면 기분도 좋고 캐모마일 향에 심신 안정도 될 것 같아서 샀습니다.

근데 돈이 없어서 화분같은 건 못 사고, 그냥 종이컵에 흙을 좀 퍼넣고 같이 들어있던 압축토? 를 넣었습니다. 씨앗을 뿌리고 물을 붓는데,

물을 너무 많이 부어서 좀 따라내 주었습니다. 잠시 뒤에 보니 흙이 엄청 부풀어 있어서 헉 뭐지.. 하고 살짝 섞어 주었는데, 아래 물이 많이 남아있던 것인지

화단에서 퍼온 흙이 완전 개흙이 되어 버렸습니다.... 씨앗..은 흙 깊은 곳에 들어가버린 것 같구요.

너무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