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잎 사이로 조그맣게 하나 보이던 본잎이 하루 신경 못 썼더니 어느새 두개가 되어버렸습니다 느린것 같으면서도 돌아보면 쑥쑥 커있는게 식물 키우는 묘미인 것 같습니다 제일 일찍 텄지만 크기가 작고 성장이 느렸던 아이도 크기만 작을 뿐 옆에 형제들이랑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성장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옆에 형제들 키정도 돼야 본잎이 나올 줄 알았는데 눈도 없는 녀석이 비슷하게 본잎 틔우는 거 보고 신기하고 재밌었습니다.
목화는 솜방울 터지는거 기다리는 맛이 있어요. 그리고 목화꽃이 핑크색으로 물드는 순간은 말로 할수 없더라구요. 화분에 키우다가 시골 마당으로 이사시키니 노지에서 훨씬 잘자라요.
몽글몽글한 솜방울이 달리는 모습을 보면 아마 기특하고 귀여워서 좋아죽을 지도 모르겠어요 ㅎㅎ
솜방울 터질때 내심장도 같이 터져요. ㅋㅋㅋ 얼마나 귀여운데..
아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