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뿌리파리로 뭐 저렇게 식물을 키우지?다음으로 화분에 지렁이 키우기 입니다.
https://m.dcinside.com/board/tree/259133?page=1
내용은 앞글과 이어집니다.
그 사이 식빵이 많이 줄었네요.
(혐주의)곰팡이 생긴 식빵입니다.
곰팡이를 일부러 만들려고 한 건 아닌데
개봉하면 못해도 3일 내에는 먹어야 되는데 깜빡 잊고 곰팡이가 생겨버린 식빵, 그냥 버리면 음식물 쓰레기지만 오늘은 화분에 사는 생물들의 밥입니다.
진짜 딱 일주일 됐습니다. 날 더워지니 무섭네요.ㄷㄷ
그렇다고 쉬지도 않고 자꾸 먹이를 올려주자니 뿌리파리만 더 많아지는 것 같아 한 일주일 뒤에나 쓸까 하고 오늘은 패스
오늘은 흙도 정리할 겸 지렁이를 잡아다가 새로 심은 사과나무 화분에 이사 시켜줬습니다.
크기를 보니 청소년(?)지렁이 같습니다. 약2~3센티
새끼지렁이와 뿌리파리구더기는 움직임이 다릅니다.
구더기는 재빠른 반면 지렁이든 이게 뭔가...하는 그런 개미핥기 수준의 움직임을 보입니다.
잡혀서 (강제)이사ㅠㅠ
렁이둥절하는 동안 흙을 살살 덮어주면 이사 끝
그렇게 총 4마리의 지렁이는 헤어졌습니다.
파헤친 흙을 정리합니다.
새 상토 살짝 덮어주고 물 주면 아무일도 없었던 듯ㅎㅎ
갑자기 먹이가 사라진 뿌리파리들은 잎 뒤에 붙어 이 상황이 뭔가 하지만 바로 다른 화분 위의 식빵을 찾아가겠지요ㅎㅎ
가정 원예용이라기보다는 텃밭하시는 갤님에게 도움될 책
유기재배를 베이스로 책의 전반은 흙과 생태계순환에 대한 설명이,
후반은 작물별 재배방법이 나와있습니다.
열네살(?)의 눈에 맞춰
식물에게 미생물과 흙곰팡이와 지렁이는 가까울 수록 좋다고
큰 화분은 분갈이가 어렵습니다. 거기다 나무가 클 수록 분갈이 몸살이 심할 수 있다는데, 분갈아주는 내가 몸살납니다.
큰화분의 식물들은 분갈이를 안해준지 오래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흙의 영양을 유지하는 건 지렁이 덕분입니다.
큰 화분, 채소재배용 큰 화분(컨테이너, 프론티어)에는 지렁이의 크기가 큽니다.
지렁이는 사는 환경에 따라 크기를 조절합니다.
(혐주의2)
화단에서 지렁이 납치
분갈이 해준 흙에 지렁이가 없어보여 저리 큰걸 잡아주면 지렁이가 알아서 흙 속으로 들어갑니다. 못 들어가면 살짝 파줘서 집어 넣어주면 됩니다.
간혹 화분 밖으로 나와있을 때도 있습니다ㄷㄷㄷ
상토 큰 봉지(30리터 이상)을 사고 남은 경우 봉지째 지렁이를 키우기 보다는 깊은 화분하나 구해서 거기에 지렁이를 키우면 그 흙이 '지렁이 분변토'가 됩니다. 이 흙을 분갈이 할 때 섞어서 쓰면 좋습니다.
작은 화분에서도 지렁이가 살 수 있는데, 화분 크기만큼 엄청 작아집니다.
화분에서 지렁이가 나오면 내 식물이 죽는 거 아닐까 걱정하기 보다는 흙이 좋구나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쳐-먹이사슬*
http://blog.naver.com/kimpoungju/220129609790
건강한 식물 키우기가 되길 바랍니다.
곰팡이가 식물한테 좋군요ㄷㄷㄷ 지렁이가 흙에 살면 자연스럽게 흙에 숨구멍도 더 생기고 좋겠네요 그치만 저는 무리ㅠㅠ 오늘도 거미 나와서 기겁하고 죽였는데;;; 저는 스티로폼박스에 흙 담아서 거기에 채소 손질하고 남은 거나 과일껍질같은거 묻고 있어요ㅎㅎ 한 달 됐는데 약간 퇴비화된 부분 흙 어제 화분에 뿌려줬어요 두근두근 - dc App
흙이 있으면 벌레는 꼬이기 마련입니다ㅎㅎ;;; 지렁이가 없어도 흙의 미생물이 분해를 하기 때문에 음식물쓰레기 중 염분, 기름기가 없는 것은 상토와 섞어 발효하면 좋은 퇴비가 된답니다. 병해의 흰곰팡이는 제외되고 흙위에 하얗게 곰팡이가 끼는 건 방선균이라는 유익균입니다.
지렁이를 화분흙에 넣으면 좋다는걸 알지만 넣을 용기가 상당히 필요하죠ㅎㅎ.흙위의 곰팡이가 유익한거였다니 한수 배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