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과습같아보이던 이유로 한녀석을 보내주고 나서..
화나서 작정하고 3일간 물도 안주고 놔뒀습니다

3일째 물을 안주니 애들이 축 처진채로 쪼그라들더라고요
깜짝놀라서 바로 분무기 한통째 분무해주고 두니

2~3시간만에 처지고 서로 붙어버렸던 녀석들이 다시 고개를 빳빳이 들어올렸습니다.. 연했던 잎도 다시 조금 단단해졌고

근데 이게 저번에 죽었던 녀석이랑 비슷한 느낌으로 처져있었던거에요.

검색해보면 물은 일주일에 두번.. 3일에 한번 이런말들이 있길래 곧이곧대로 맹신해버리고 말았던 것 같습니다.

결국엔 흙을 어떻게 담아뒀는지, 화분의 크기는 어떤지에 따라 물 주는 주기도 달라진다는걸 제대로 이해했습니다. 그래서 검색한 사이트들의 의견도 제각각이었을테고

저번에 죽었던 녀석도 과습이 아니라 물부족 때문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3일간 방치해둔 결과 애들이 물이 부족하면 어떻게 변하는지도 잘 알았고 그 결과 제 화분정도면 매일 한번씩 줘야된다는것으로 대충 감을 잡게 되었습니다.

식물 잘키우시는분들 보면 자기 감에 따라서 주라고 하시는데 역시 검색은 필요없었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