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충식물 제대로 알고 구매하세요
일부 식충식물은 곤충을 잡아 먹지 않아요. 오히려 곤충을 키웁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사라세니아 푸푸레아입니다.

잘알려진 네펜데스나 파리지옥과는 다르게 사라세니아에 속한 식물들은 자체적인 소화능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보통 박테리아와 공생관계를 맺는데
그중 가장 이상한 녀석이 바로 사라세니아 푸푸레아입니다
다들 키우기 쉽다고 많이들 입양하셨을 텐데요

이 녀석의 공생관계는 장구벌레입니다.
사라세니아 푸푸레아를 키울때 흔히 통속에 물을 채우라는 얘기를 듣습니다. 하지만 상식적으로 소화액이 나오는 잎에 물을 채우는 행위가 이해가 잘 안됩니다. 이는 물속에 벌레를 익사시켜서 장구벌레의 먹이를 주기 위함입니다.


모든 식충식물이 이런것은 아닙니다. 네펜데스는 뱔도의 소화액을 만드는 기관이 존재하고, 끈끈이주걱 역시 벌레를 잡은 후 섬모에서 소화액을 내뿜습니다. 파리지옥도 마찬가지고요.

하지만 사라세니아 푸푸레아 구입은 말리고 싶네요
참, 다른 사라세니아 종은 소화액이 아닌 박테리아를 통해 벌레를 분해해서 양분으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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