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3일, 삽목에 대한 기초 지식 없이 마삭줄을 여럿 삽목했습니다.
굵은 가지에서부터 가는 가지까지.
잎사귀도 안 따고, 배양토에 삽목하여 이틀에 한 번 물 주다 보니
삽목한 밑부분이 껍질이 벗겨질 만큼 썩어서 실패했습니다.
그 와중에 현재까지 살아남은 것은 세 개입니다.
하나는 새 순이 발견되는 데 밑으로 향하기에 거꾸로 심은 것으로 재빨리 간파하고
곧바로 잘라서 상하 위치를 바꾸어 꺾꽂이하였습니다.
세 묘목 다 삽목한지 38일째에서 44일째 새순이 났습니다.
14일에서 17일간 쭉쭉 자라다가 지금은 성장이 멈추었습니다.
가운 데의 것은 성장이 멈춘지 15일째이고, 왼쪽 것은 이틀째, 오른쪽 것은 5일째입니다.
시드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돋아난 잎이 파릇파릇하기는 합니다.
물은 4일에 한번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묘목들이 어찌 될까요?
좀더 뿌리 내리고 성장을 다시 시작할까요?
이렇게 겨울 보내고 내년 봄에 성장 시작할까요?
아니면, 어느 순간 말라 버릴까요?
마삭줄 굵은 줄기 삽목해보신 분 조언 바랍니다.
마삭은 강한 아이라서 뿌리가 났음 물만 안말리면 안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