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된지 12일차 됐습니다
밥은 작은 분무기에 생수를 담아 미지근해지면 뿌려주고 있구요
겉 흙이 마를때 물이 머물다 스며들만큼 잎과 땅에 뿌려주고 있습니다
배송당시 워낙 습이 많아서 물을 콸콸 부어준 적은 아직 한 번도 없었습니다
매일매일 깨작깨작 조금씩 뿌려주다가 그저께 흠뻑 뿌려주었더니 거북알로카시아와 스킨답서스 잎사귀 끝에 물방울이 매달리는 현상이 발견되어 어제 오늘은 물을 주지 않았습니다
이 친구들의 건강상태가 궁금하고
예상보다 자라는 속도가 매우 빨라 다른 친구들도 그렇지만 스킨답서스는 배송당시보다 화분의 흙이 약간 부풀어오른듯한(뿌리가 자라서?!) 느낌이 들어
분갈이를 준비하려는데 적당한 사이즈의 화분이나 분갈이에 대한 상세한 경험이 없어 마음만 있는 상황입니다
온라인쇼핑몰에서는 화분크기도 다 자그맣하고 큰 건 또 머리통만 하고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이 상황에서 제가 준비해줘야할 일들이 무엇무엇이 있을까요?
이 친구들은 건강한가요?
그리고 유난히 정이 안가는(워낙 흔해서?!) 행운목은 바닥부분이 까만색으로 변했는데 햇반용기에 바로 바닥을 대놔서 그럴까요? 물은 생수를 실온에 놔뒀다가 세 번정도 갈아줬는데 원래 까맣게 변하는걸까요? 왠지 정이 안가서 마음이 덜 갔는데 밑바닥이 까매지니 제 마음도 새까매집니다 이 놈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걸까요? 잎사귀는 상당히 자랐고 기둥 윗부분 가장자리에는 톱니처럼 작은 섬유질들이 1미리정도 올라왔습니다
그 흔한 행운목도 어찌 대처할 방법을 몰랐다는게 죄책감이 드네요 다른 친구들은 화려하고 예뻐서 신경이 많이 쓰이고 자주 봐줬는데 행운목은 워낙 익숙하니 대충대충 물만 갈아줘서 밑둥이 까매진걸까요?
질문이 워낙 많지만 저보다 이 친구들을 더 좋아하는 여러분의 조언이 듣고싶어 글을 남깁니다
거북알로카시아가 세 잎으로 왔다가 큰 잎 뒤에 있던 작은 말린 잎이 사나흘에 걸쳐 활짝 펴지고 네 잎이 된 것이 참 멋있습니다
일액현상은 자연스러운 현상, 분갈이를 하셔야겠네요.
분갈이는 유툽을 참고하면 될까요? 글을 찾아보면 흙의 층을 만들고 뿌리사이사이로 흙들을 빈틈없이 채워줘야되던데 주변에 화원도 없고 궁금증만 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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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고일만큼 준 적은 없지만 조언 감사합니다 혹여라도 분갈이전까지 물을 흠뻑주게 되면 창틀이나 발코니에 놓고 흘려보낼 생각입니다 물을 어느정도나 줘야되는게 맞나 이것도 모르는 일이니 조심스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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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티필름은 보기에는 수수해보이는데 근성이 강한 풀인가보네요
물주기에는 각자의 방법이 있는 법이지만 제가 물주기, 화분갈이, 흙선택을 하는데 도움받은 블로그 입니다. 도움이 될까 하여 주소 놓고갑니다. 찾아보면 화분갈이, 가지치기 하는 팁도 있으니 필요하시다면 한번 참고 해보시는것도 좋아요
https://m.blog.naver.com/professionaldog/22147931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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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들여다봤다가 시간이 휙휙 지나가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