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입문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실제로 키워 본 결과

폭풍성장 갑오브갑은 알로카시아였음

얘는 진짜 키우는 맛이 오짐
새순이 나면서 동시에 새순을 품고 잎이 나오기 때문에
얘는 애초에 쿨타임따위가 존재하질 않음

언제 새순이 나나 기다릴 필요도 없고
새순이 나오는 즉시 다음 새순이 바로 튀어나올 듯이
배가 불러 나오기 때문에 진짜 키우는 재미 쏠쏠하고
성장도 빨라서 자고 일어나면 그 다음날
새순이 빼꼼히 고개를 내밈

그러다 5일 정도 지나면 완전히 펴짐

잎도 크고 인테리어 용으로도 짱인데
문제는 잎 갯수가 5개 넘어가면
애가 좀 힘들어 함

그 예쁜 잎 잘라낼때 맘이 아픔..ㅠㅠ

두번째는 스파티필름

처음엔 좀 적응기여서 그런지 잘 안크다가
우리집 환경에 적응 했는지 그때부터 미친듯이 새순이 쳐올라오기 시작함

1년도 안됐는데 벌써 분갈이를 두번이나 했으니...
첫 화분이 좀 많이 작았고 한단계 사이즈 큰걸로 해줬는데
뿌리가 물구멍 밖으로 튀어나오고 그래서 해 줌

한 화분에 새순 3개는 디폴트로 셋팅해놓는 애임
가만 보면 돌돌 말려 있는 잎이 2~3 개 정도는 항상 보이고
작은 화분이라도 생명력이 진짜 오지고 지림

특히 놓을데가 없어서 창가에 뒀는데 ( 유리창 두겹 통과한 빛 )
창쪽으로 잎이 무성하게 자람
반대편이랑 비교될 정도로
화분 돌려놓는데로 그쪽으로 성장이 왕성해서
자주 화분을 돌려줘야 하는 듯...

큰 화분은 벌써 화분을 세개로 나눴는데
본체보다는 좀 성장이 더딘 편
그래도 새순 꾸준히 올라오고
본체보다 더 반질반질하고 큰 잎으로 내줘서
진짜 만족 중...


세번째는 비슷비슷한데
그 중에서 단연 스킨답서스 임..

근데 아직 적응기여서 그런지 생각보다 폭풍성장한다는 느낌은 좀 없고
가지 하나가 길게 뻗어나오긴 했음..

번식시켜주고싶긴 한데 좀 더 지켜보기로 함

그리고 테이블야자 아레카야자도 분발 중이고...

몬스테라 잘큰다고 해서 데려왔는데
두달짼데 새순이 하나 나옴..ㅠ_ㅠ
몬스테라는 좀 더 지켜보기로 함..
알로카시아랑 스파티필름이 워낙 앞서나가서
어떻게 될지 몰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