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넘어 처음 키워본 식물 토마토가 이제 갈려한다
새로이 피운 가지의 줄기 부터 끊어버렸네
이녀석 탓인지 분갈이 때문인지 예전부터 처졌었지
아마 흙이 안좋아서 일거라 생각한다
여름때 부터 이미 많이 힘들었단거 안다
다이소에서 비료도 사먹여도 서서히 죽어가던 토마토
가지에 동글동글 점들이 박히던게 아마 병이 겠다는것을 알고있었어 나는..
저위에 노린잰가 싶어 쳐죽이고 흙에서 뒹구는 톡톡이는
귀여워서 냅뒀는데 그때문 일까? 어떻게든 되겠다는 안일함이겠지
내 삶을 변명하며 말해도 넌 내옆에서 서서히 죽어가기만해
옆에 니친구 보이냐
너보다 항상 너무나도 작아서 여름에는 뽑아버릴까 고민도 했지만 그작은 몸으로 잎도 만이 만들고 꽃도 예쁘게 피웠단다
얘도 너따라 가지만 그래도 예쁜친구지
너가 나에게준 이작은 토마토
다 키우지 못하고 줄기가 꺾여 버렸지만
무식한 나에게준 작은 선물 잘받았다
내년에는 흙도 꽃집에서 사고 너보다 더예쁘게 키워볼게
- dc official App
꼴깝을떨어라
ㅜㅜ너무해 - dc App
사랑하는 임을 떠나보내며 쓴 글 같네요ㅜㅜ
최대한 감정이입해서 써봤는데 잘전달됬군요! - dc App
햇빛과 통풍 문제가 큰 것 같군요. 토마토에게 겨울은 버티기 힘든 계절이니 놓아주어야 할 때가 온 것 같아요
토마토 삽목해도 금방 자라요! 윗부분 잘라서 다시 시작해봐요!
병든애 오늘 뽑고 가지하나 꽂아봤어여 잘자라기를 ㅎㅎ - dc App
내년 봄에 시도해서 잘 키워보세요 채소라서 계절을 탑니다
ㅂㄱㅈ
아 슬퍼ㅠ막짤보니 뭔가 감동스럽기도...듁지마라 토마토야
오랜만에 글보는데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