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올무는 다 제거한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나무에 묶여 있는 쇠줄을 제거하였다.
영지버섯 발견!!!
몇 년 자라야 저 정도 크기가 되는지 궁금한데,
형이 환갑이나 고희 때까지 살아있으면 그때 딸려고 생각중이다.
혹시라도 누가 발견할지 몰라서
마른 솔잎으로 덮어둠. ㅎ
이거 저번주에 발견했던 덫으로 추정되는 그건데
동그란 원판만 꺼내서 못쓰게 망가뜨리고 저 통은 그냥 놔뒀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짐승들이 땅이 푹 꺼진지 모르고 가다가 발목을 삐일 수도 있겠다 싶어서
오늘 가서 저 네모난 통도 부수고 그 자리에 흙 덮어 놈.
얼마나 오래 쇠줄로 묶어 놨으면...
나무가 저렇게 되나?
반대편쪽이 어디로 나오는지 궁금해서 내려오니
해병대 부대가는 길이 나오던데
콘크리트 길 바닥에 나무에서 제거한 쇠줄놓고..사진찍음.
그리고 아래쪽에 보이는 바와 같이
절벽 비스무리한 가파른 곳에다색 던져 버림
해병대 부대가는 콘크리트 길 아래쪽에도 산이 있는데
아래쪽 내려가게 좀 더 편하게(올라올때 좀 더 편하게) 밧줄이 묶여 있더만.
근데, 자세히 보면 나무에 묶어 놓았던 쇠줄하고 같은 쇠줄도 밧줄에 묶여 있는게 보인다.
이 색퀴가 저 아래쪽에도 올무를 설치해 놓은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듦.
저렇게 밧줄을 묶어 놓을 정도면 한두번 내려갔다 올라왔다 한게 아니란 얘기.
다시 산에 올라와서 쇠줄 제거함.
아래 쇠줄 제거할때 많이 힘들었다.
위에 녹슨 쇠줄은 벤치가지고 몇 번 돌리면 풀어지는데
아래 쇠줄은 위에 녹슨 쇠줄들하고는 질이 달라서
중간에 다음주에 와서 풀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어쨌든 힘들게 풀었다.
중간쯤 풀었을 때
다 품.
백골화된 멧돼지 머리뼈 발견
어금니와 이빨이 보인다.
스테인레스 막대기와 스프링은
어제 말했던 동그란 원판과 연결된 거였는데
보다시피 망가뜨려 못쓰게 만들어 놓았다.
이 색퀴가 열받아서 달려들면
정의의 장도리 맛 좀 보여줄려고 했는데
이 색퀴가 주말에는 안 오고 평일에만 오는 게 아닌가 함.
위에 쇠줄들은 별로 무겁지가 않아서
철조망과 철조망 사이 공간에 몇개 떨어졌는데
생각보다 너무 쉽게 날아가서 뒤쪽 철조망에 걸린것도 있음.
왼쪽에 보이는 스프링은 저번주에 던졌을때 앞의 철조망을 넘지 못하고 걸려서 대롱대롱 달린 상태임.
거의 다 내려왔을 때.
- dc official App
해병대 부대 가는 길 아래쪽에 내려갈려고
밧줄로 묶어 논..그 쪽으로 아무래도 내려 가봐야 될 것 같은데 ..
고달프네.
수고많네요 - dc App
요즘도 올무 놓는 무식한 놈들이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