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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_페페로미아 레드로그 사진, 화분 위로 키약 90mm>


꽃시장에서 페페로미아 종류에 눈길이 가 그 중 가장 마음에 드는 페페 레드로그 하나를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꽃시장으로 향하기 전에 데려오리라 생각한 식물이 아닌 페페였기에 급하게나마 정보를 추리려 많은 검색을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청페페, 줄리아페페, 필레아 페페 등 여느 검색결과와는 달리 제가 데려온 페페 레드로그는 화분에 꽂혀있던 이름표에 적힌 네덜란드 smit사 외에는 정보를 얻기 쉽지 않았습니다. ㅠㅠ


최대한 외양이 비슷한 페페 종류라도 찾아보려 했지만 타 종들은 대부분 잎에 광택이 있다는 점이 큰 차이였습니다.


데려온 페페 레드로그는 앞쪽 이파리에 솜털이 있어 광택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참고 사진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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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_페페로니아 레드로그 잎의 솜털>


그래도 페페라는 점만 생각한다면 같은 페페로니아 종류끼리는 기르는 방식이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 최대한 정보들을 추려봤습니다.


- 물 주는 방식: 봄~가을엔 흙 표면(손가락 한 마디 정도 깊이)이 마르면 오전에, 겨울엔 화분의 흙이 대부분 마르면 가장 따뜻한 시각에 충분히 준다.

물과 실내의 온도를 비슷하게 하여 저면관수(화분 아래에서 10mm 정도 받침)한다.

*건조한 곳에서 살던 식물이므로 과습(흙이 늘 젖어있는 상태)은 매우 위험하다. 따라서 건조하게 유지한다.


- 빛 쬐는 정도: 다른 나무 아래에서 자라던 식물이므로 직사광선은 피하고 반음지/반양지에서 기른다. 웃자람을 방지하기 위해 종종 밝은 곳에 둔다.


- 키울 때 온도: 고온의 환경에서 크던 식물이므로 15~25도를 유지한다.


- 화분을 갈 때: 물빠짐이 중요하므로 마사토나 펄라이트 또는 모래를 분갈이용 흙을 섞어준다.

화분의 아래쪽 배수망 위에 마사토를 깔거나 화분 바닥에서 1/3 지점에 마사토 층을 만들기도 한다.

부엽토를 좋아한다.

분갈이 후 물 없이 일주일을 보내고 저면관수하여 뿌리를 발달시킨다.

흙을 건조하게 유지하기 위해 화분 위에 돌, 이끼, 마사토 등은 절대 금물이다.

분갈이는 봄에 하는 것이 좋고 화분 아래로 잔뿌리가 보인다면 행한다.


- 참고할 점 등: 환기를 자주 하여 통풍한다.

물꽂이, 줄기삽 등이 가능하다.

잎이 두꺼워 다육식물과 비슷한 점이 조금 있다. 고온건조한 환경에서 발견되는 CAM 식물이라 한다.



위의 종합한 정보들을 토대로 질문남겨봅니다..


Q1. 위 방식들 중 잘못된 정보나 페페 레드로그에 적용하면 안 되는 사항이 있나요? 추가할 정보도 있다면 알려주세요.


Q2-1. 봄에 분갈이하는 것이 좋다는 점이 마음에 걸려 <첨부사진1>에서 보시다시피 데려온 직후 분갈이를 하지 않고

스타이로폼 또는 종이 재질로 보이는 임시화분에 두고 있는데 날이 따뜻해질 때까지 임시화분에 두는 게 좋을지,

빠른 시일 내로 분갈이를 해주는 것이 좋을지 궁금합니다.

데려오면서 가게에 물었을 땐 데려간 직후 해도 좋고 당분간은 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답을 들었어요.


Q2-2. 집에 오래된 마사토中과 부엽토, 더 어두운 갈색의 마사토와 비슷한 흙(?)이 있습니다. 흙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나요?


Q2-3. 임시화분에 펄라이트가 섞여있는 것 같은데 위 정보를 따라 가지고 있는 마사토를 깔고 오래된 부엽토와 임시화분의 흙을 섞어 분갈이를 해주어도 될까요?


답변, 조언 부탁드립니다.



처음 제 손으로 키우는 화분인데 환경이 좋지만은 않은 것 같아 무책임한 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ㅠㅜ


아무쪼록 잘 키우고 싶은 마음이 크네요. 잘 자라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