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쾌활한 와이프와 5살 아들 두고있는 아빠입니다.
집에 가구만 놓고 있자니 뭔가 집이 뭔가 칙칙해보여서 식물을 좀 놔보려고합니다.
아들도 뭔가 생명을 키우는 책임감을 가르쳐 주고싶고, 공기청정기가 아닌 그 숲만이 주는 공기랄까, 그런걸 느껴보고싶습니다.
초보들이 키우기 좋은 실내형 식물좀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거실 한복판에 놓을만한 아레카야자, 대나무야자랑,
화장실에 스파티필룸, 아이비, 산세베리아 생각하고 있습니다. 화장실은 창문이 없습니다. 이리저리 공부해보니 화장실 불은 계속 켜놔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천천히 크면서 물 조절도 쉬운 식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화장실에 놓는 식물은 반려식물이 아니라 2개월보고 버릴 식물이라고 합니다
그런가요. 인터넷에는 그런 내용은 전혀 안보이던데..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형 식물일 경우 거실 한가운데보다는 배란다 같은 햇빛이 잘 드는 창가 쪽이 식물한테 더 좋습니다.초보자도 키우기 쉬운 대형식물에는 고무나무 종류,드리세나 콤팩타,크로톤,녹보수,산세베리아 등이 있습니다.
앞의 분이 말씀드린 것처럼 창문 없는 화장실에서 식물을 키우는 것은 식물을 일회용 장식품처럼 생각하는 것과 같습니다.정 화장실에서 키우고 싶으시다면 화장실 불이 아닌 식물 생장용 led를 계속 틀어주어야 하는데 차라리 밖에서 키우는 것이 낫습니다.
야자류는... 솔직히 초보용은 아닙니다. 대형 화분은 죽을 경우 뒷처리도 만만치 않으니 고무나무나 여인초 정도로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고요. 화장실 수준으로 환기, 통풍이 안되고 햇볕이 안드는 장소에서 잘 지낼 수 있는 식물은 음... 조화 정도가 있겠습니다.
그러니까 화장실에서 식물을 키울 생각은 버리시는 것이 좋고요.기본적인 식물 키우기 방법은 물은 겉흙이 마를 때 아래 배수구멍에서 물이 나올 때까지 물을 주시면 되고 햇빛과 통풍이 잘 되는 장소에서 키우는 것입니다.그리고 식물 몇 개 키운다고 숲 속의 공기를 느낄 수 없습니다.
글에서 어린 아들이 식물을 기르면서 책임감을 기르게 하고 싶다 하셨는데 그렇게 하실려면 아이를 위해 자그만한 식물을 사 주고 지속적인 관심을 줄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셔야 합니다.어린이들은 쉽게 호기심을 가지실 수 있는 만큼 쉽게 호기심을 잃으니까요.
참고로 초보자들이 키우기 쉬운 소형식물에는 개운죽,스킨딥서스,마리모,다육식물 종류,카랑코에,싱고니움,안스리움,홍콩야자,산세베리아 스투키,산세베리아 문샤인 등이 있습니다.
식물들은 동물과는 다르게 움직일 수도 말할 수도 없고 값도 상대적으로 싸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기르던 식물이 죽어도 대수럽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이것은 잘못된 생각으로 모든 식물들은 하나의 소중한 생명인 만큼 소중하게 대해 주셔야 합니다.식물을 키울 때 부디 이점을 명심하셔서 당신이 키우는 식물이 행복하게 살길 바랍니다?
마지막 물음표는 잘못 보낸 것이니 신경스지 마시고 각 식물들의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인터넷에 검색해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식물을 살 때에는 인터넷보다는 양재동 하훼공판장 같은 대형 식물 도매상가에서 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