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식물 키워본게 초등학생 때 이후로는 없는데 식물을 키우는게 멘탈 관리에 좋다고 하여 이번 기회에 하나 키워보려고 합니다.
집 안에서 키울 수 있는 작은 식물 중 키우기가 많이 어렵지 않은 식물이 뭐가 있을까요?
스킨답서스, 제라늄, 선인장 중에 키우기 쉬운 식물이 있나요?
이왕이면 제라늄이 꽃이 이쁘다고 해서 한번 키워보고 싶은데 채광이 걱정이네요 ㅎㅠ..
이외에도 추천할만한 키우기가 어렵지 않은 작은 식물이 있으시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아 그리고 혹시 스킨답서스가 수중화가 가능한 식물인가요
..?
일단 님 집 환경이 어떤지 설명해 주세요.웬만한 식물들 특히 선인장들은 강한 햇빛과 통풍을 요구합니다.만약 님 집 환경이 햇빛도 안 들고 통풍도 잘 안 된다면 개운죽이나 마리모밖에 키울 수 없어요.
일단 당신 집이 햇빛과 통풍이 잘 돤다면 호야,꽃기린,홍기린,거북등 알로카시아,산세베리아 스투키, 산세베리아 문샤인,산세베리아 슈퍼바,염좌,크루시아,멜라닌 고무나무,스파티필름,호접란,알로카시아 오도라,백도선,백소정,홍콩야자,아이비,히야신스,카랑코에가 있겠네요.
참고로 스킨딥서스 수경재배 가능하고요.관엽식물들은 겉흙이 마를 때 아래 배수구멍에서 물이 나올 때까지 물을주시면되고요 다육식물들은 표면이 쭈글쭈글해지면 아래 배수구멍에서 물이 나올 때까지 물을 주시면 됩니다.수경재배를 할 때는 2~3일에 한 번씩 물을 갈아주시고 히야신스,알로카시아 같은 구근식물이나 다육식물들은 구근이나 몸체에 물이 닿지 않도록 조심해서
키우세요.물에 닿으면 무름병에 걸릴 수 있기 때문이죠.무름병은 과습으로 식물이 썩는 병으로 수경재배,토경재배 모두 일어날 수 있어요.일단 무름병에 걸리면 원래대로 돌이킬 수 없고 그냥 두면 계속 퍼지기 때문에 멀쩡한 부위만이라도 살리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제가 글쓴이님께 미지막으로 해드리고 싶은 말은 식물을 들이는 것을 신중히 생각해 달라는 것입니다.물론 식물이 동물보다 키우기 쉬운 것은 맞습니다.하지만 식물도 좋은 관리를 받아야 잘 자라는 엄연한 하나의 소중한 생명입니다.어떻게 키우는지도 모르고 그저 공기정화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집이 허전해서,멘탈 관리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키우기 쉽다고 해서라는 가벼운 생각을 가지고선 식물을 키울 자격이 없습니다.슬프게도 지금 우리사회는 식물을 하나의 "생명"이 아닌 그저 하나의 "장식품"으로 여기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진심으로 식물을 아끼고 식물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처럼 느낄 수 있어야 진정한 반려식물을 키울 자격이 생깁니다.
어떤 식물을 키울지만 생각하다보니 집 환경에 대한 말을 못했네요ㅠ 방에 큰 창문이 있어 햇빛이나 통풍은 문제 없을 것 같지만 일반적인 기준으로 매우 강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선인장을 포가해야겠네요ㅠㅠ. 제 환경을 말씀드리지 않았는데요 신경써서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천천히 잘 읽어보고 준비하겠습니다.
제가 키우기 쉬운 식물을 찾는 이유는 제 사소한 실수로 식물을 죽일까봐 그게 너무 걱정이 되어 그런거니 가볍운 생각으로 키우는게 아닐지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한 생명을 키우는 일인 만큼 책임을 다 할 생각입니다. 동물이든 식물이든 하나의 소중한 생명이니까요^-^!
창문이 크다고 하셨는데 창문 가로 길이와 세로 길이가 어떻게 되나요?
창문이 크다면 선인장 키워도 되겠네요.
길이를 재본적이 없어서 정확한 사이즈는 잘 모르는데 퇴근 후에 재서 말씀 드릴까요..? / 빛이 엄청엄청 잘 들어오는지 다시 한번 잘 보고 잘 들면 선인장으로 키워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이런 훌륭한 마음가짐을 갖기 위해선 자신이 키우는 식물에 대한 대가 없는 무한한 사랑을 바탕으로 책임감과 지식이 기본으로 깔려있어야 합니다.글쓴이님께서 부디 제가 알려드린 지식과 인터넷의 지식을 참고하고 식물에 대한 책임감과 애정을 가지고 식물을 키우시길 바라겠습니다.
방금 알아보니 방 창문이 북향이라 빛이 많이 안들어올거라고...하네요..자세히 알려주셨는데 식물을 키우기가 힘들겠네요..ㅠㅠ
그러면 마리모하고 개운죽 키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