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살 먹은 아들래미랑


가장 만만한 대파 키우기를 같이 하면서


관찰일기 적는 걸로


계획을 짰는데요



계획>


1. 엄마에게 화분을 얻는다


2. 일반 흙을 넣는다


3. 대파를 잘라 꼽는다


4. 키운다


이런 순서로 계획을 짰습니다


근데


화분이야 화분인데


'일반 흙', '아무 흙'이라는 걸 정의하지 못하겠어요;;;;


그냥 다이소 같은 데 가서


'일반 흙' 주세요


'아무 흙' 주세요


이렇게 해서 흙가지고 와서 화분에 흙채워서 파 꽂으면 되는건지


아니면


대파를 키우기에 적당한 (정치적으로는) '일반 흙'이지만 정확한 명칭으로 분류 되는 어떠한 흙이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제가 아스팔트에서 태어나


아스팔트를 걷고 자란 1세대이다 보니


나무, 흙 뭐 이런거에 약해요;;;;


누구하나 속시원히 말해주는 사람이 없어


난생 처음 식물갤에 질문글을 올립니다


처음 올리는 글이라 재대로 쓰는지 모르겠지만


식물갤 매너와 톤을 지키지 못하였다면, 너그러이 양해바랍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