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살 먹은 아들래미랑
가장 만만한 대파 키우기를 같이 하면서
관찰일기 적는 걸로
계획을 짰는데요
계획>
1. 엄마에게 화분을 얻는다
2. 일반 흙을 넣는다
3. 대파를 잘라 꼽는다
4. 키운다
이런 순서로 계획을 짰습니다
근데
화분이야 화분인데
'일반 흙', '아무 흙'이라는 걸 정의하지 못하겠어요;;;;
그냥 다이소 같은 데 가서
'일반 흙' 주세요
'아무 흙' 주세요
이렇게 해서 흙가지고 와서 화분에 흙채워서 파 꽂으면 되는건지
아니면
대파를 키우기에 적당한 (정치적으로는) '일반 흙'이지만 정확한 명칭으로 분류 되는 어떠한 흙이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제가 아스팔트에서 태어나
아스팔트를 걷고 자란 1세대이다 보니
나무, 흙 뭐 이런거에 약해요;;;;
누구하나 속시원히 말해주는 사람이 없어
난생 처음 식물갤에 질문글을 올립니다
처음 올리는 글이라 재대로 쓰는지 모르겠지만
식물갤 매너와 톤을 지키지 못하였다면, 너그러이 양해바랍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꾸벅
산속에 있는 흙 정도가 좋지요 자연스러운 흙. 아니면 그냥 순수한 흙. 이 순수한 흙도 산 같은데 가야 얻을 수 있겠고, 파는 것도 분명 있을 테지요.
다이소에 상토나 화분 흙이라고 파는게 있는데 그걸 사셔서 기르시는게 좋겠네요.
형님이 최고네요
뭔가 속이 뚫리는 기분입니다 '상토'나 '화분 흙' 이렇게 달라고 하겠습니다. 두고두고 복받으십시요 감사합니다 꾸벅
파는 물에다가 둬도 잘 커요
대파 고를 때는 뿌리가 싱싱한 개체로 고르세요.상태 안 좋은 개체 대려오면 며칠 안 가 죽어요.그리고 파를 잘라 꼽는다고 하였는데 삽목시킨다는 거예요?그리고 다이소에서 화분도 파니 부모님께 받지 말고 그냥 사세요.도자기 화분 말고 플라스틱 화분으로 사세요.햇빛 잘 드는 곳에서 키우시고 물은 겉흙이 마르면 배수구멍에서 물이 흐를 때까지 천천히 부어 주세요.
형님의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실행토록하겠습니다. 용어는 잘 몰라서 그리 썼습니다. 삽목이란 단어 하나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줄바꾸기가 안되네요 쿨럭)
대파는 삽목이 안 될 수도 있으니 1~2개 정도만 소독한 칼로 잘라 심어 보세요.좋은 실험이 될 거예요.
포장되어있는 원예상토사다가 심으면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