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잘들 이겨내시고 계신지요?
궁금하니 바로 본론들어갈게요!!
코로나땜에 일을 좀 쉬게돼서 다이소에서 지식도 없이 대충 이거저거 사와서 심었더니 저렇게 자랐는데
저기서 더 자라질 않길래 물어보니 저기 웃자람이라고 하더라고요.
경과 : 10일정도
사용흙 : 다이소 배양토 100%
물주기 : 화분밑으로 물이 나올정도로 듬뿍 하루에 1~2번
너무 촘촘하다, 저정도 화분에 3개만 심어도 충분하다 등등 조언 듣고 분갈이에도 도전을 해봤습니다.
사용흙 : 깻묵?유박?(油かす 사전치니 질소비료 라고 나오네요) 15%
야채용 흙 35%
썼던 배양토 재활용 50%
물주리 : 동일하게 듬뿍
죄송합니다 대가리에 든거도없는데 지맘대로 추측해서 이흙저흙 영양듬뿍 섞어쓰면 되려나 하고 병신같이 섞어담았습니다
흙밑에 물 잘 빠지라고 돌도 깔면 나으려나 싶어서 엄청가벼운 스티로폼? 같은 돌도 사서 밑에 깔아봤습니다
그렇게하고 5뿌리정도만 띄엄띄엄 옮겨심어봤는데, 옮겨심는거도 병신같이 흙째로 숟가락같은거로 들어내서 옮긴게 아니라
지딴엔 조심한다고 살살 땡겨서 뿌리를 그냥 뽑아버리고 다시 옮겨심었어요.
아는거도 없는데 의욕만 충실해서, 집 배란다 앞에 건물이 하나 있어서 햇빛이 오전에 잠깐만 들어오는 편이라
햇빛 쬐어주기 힘든 환경이면 식물용조명이라는게 있다고 해서 바로 구매해서 열심히 쬐어줬습니다.
그리고 3일정도 지나도 아무 변화가 없길래 아픈가슴으로 그냥 다 뽑아버리고 새 씨앗들을 심어봤습니다.
새 씨앗들은 1.5CM~2CM정도 깊이에 심고 흙 푹 덮어서 3일정도 되는게 오늘인데, 싹이 틀 기미가 없어서 살짝 흙을 헤집어보니
아무것도 없더라고요.
인터넷 조금 돌아다녀보니 각 씨앗은 다 특징이 다르고 발아시기 발아온도 빛없이발아 빛이있어야발아되는 등
저의 무식함에 불알을 탁 치고 오늘 다시 재도전해보려고 했습니다.
맨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시도해도 웃자람은 겪었지만 싹이 다 텄던 다이소배양토를 다시 사와서
밑에 돌 깔고 (오른쪽에 흙은 왜 저렇게 까만가요?)
새로 사온 갈색 흙 채우고,
인터넷 식물카페같은데 올라오는 사진 보니까 키친타월 위에 저렇게 올려두어도 발아가 되길래 따라해봤습니다.
하루지나니까 바로 싹 트더라고요.
저 씨앗들을 심었습니다.
한 0.5~1CM 정도로, 이 직전에 실패한 것 처럼 너무 깊고 흙이 무거워서 못일어나나 싶어서요.
그렇게 위에도 탁탁 두드리지 않고 그냥 살살 덮는식으로 해서 덮어두었는데, 잘 자랄까요?
오른쪽에 종이컵에는 토마토 하나 사서 먹다가 안에 씨앗이 잔뜩 있길래 몇개 뽑아서 시험삼아 심어봤습니다.
추가로 여쭈어보고싶은데요
맨 처음에 4/16에 심었던 방울토마토인데요.
얘는 건강하게 잘 크길래 흙도 안바꾸고 이대로만 키우고 있는데 요 3~4일 전부터는 날이 갈수록 시들어가는 느낌이네요.
마음이아픕니다 ㅠㅠ 뭐가 잘못된건가요?
흙이 모자라서 더 사러 다이소에 갔는데 코로나떄문에 단축운영해서,
내일 흙 몇봉 더 사와서 싹 다 갈고 새로 시작해보려고 하는데 조언좀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물을 너무 많이줌 비료도 용량 지켜서 가끔주는게 좋고 새흙 초기에는 필요없음
갓난아이에게 보약 안 먹이죠~
익사시키거 있다고 보면 댐. 비료는 줄기나 열매를 미친듯이 폭풍 성장 시키는 시즌에 아주 조금만..
흙은 앞에 화원 가서 '그냥흙' 달라고해서 그냥흙에 다시 심고 키우면 될까요?
애기식물에게는 비료=청산가리사이다 ㅇㅋ?
그럼 그냥흙에 다시 파종하고 키워보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