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유럽 살고있고 그래서 코로나때문에 외출금지라 집에서 원예를 시작했거든요


마트에서 복숭아랑 사과 망고 자두 토마토를 사다가 먹고 씨를 심어서 전부 발아시켰어요


사과는 너무 빨리 자라서 허락받고 공원에 옮겨심어서 지금 잘 자라구요


아무튼


토마토를 두그루 심어서 나중에 꽃이 피면 수분시켜서 열매 만들고 옛날 멘델이 했던 것처럼 품종을 개량해보고 싶었는데


방금 기숙사 공사인부가 화분을 건드려서 토마토 화분 하나가 5층 난간 너머로 떨어져서 아주 박살이 나버렸거든요. 뿌리빼고 다 으스러져서 회생불가예요


그래서 토마토가 하나밖에 안남았는데 이거 혼자서는 열매 만드는게 불가능하겠죠? 지금이라도 빨리 토마토 씨를 구해서 또 심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