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클로버가 새 줄기가 돋아나면 다른 줄기가 시들곤 해서
며칠 전에도 그러길래 클려고 그러는갑다 했는데
요새 날이 흐려선지 새 줄기마저 시들어 가서  uv램프도 잠시 비춰보고 물도 더 주고 해봤는데 결국 그제 자연으로 돌아갔습니다.
땅에 묻어주고 화분 씻는데 잎 한 줄기가 남아있어서 낡은 L자파일로 엉성하게나마 압화해서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 갤에 클로버 관한 글 올렸을때 조언도 주고 격려도 해 준 여러분 감사합니다.

첫 번째 친구인 단풍나무는 어느 날 갑자기 그루터기까지 사라져서 장례라면 장례도 못해준 데 비하면 나으려나요..
얼마 살 거 같지도 않은 좁은 화분에 있는 걸 굳이 싹티운 게 잘한 일인가도 싶고.
아무튼 저 클로버가 제 마지막 친구가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