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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14개월 동안 작은 중품에서 대품까지 소중하게 키워온 제 유칼립투스가

비가 많은 오는 날 테라스에 일주일 동안 내놨는데, 그새 엄청난 뿌리파리의 습격으로

흙갈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정도의 개체수면 모를까 작은 돌맹이를 들쳤는데, 이같이 작은 벌레들이 드글드글

거리는 모습을 보고,. 당장 흙갈이를 하게 되었는데요. 그 흙을 전부 털어내고, 뿌리를 씻기기 까지 하였습니다.

뿌리파리로 부터 꼭 지켜내야겠다는 생각으로 그렇게 하게 되었는데... 그냥 놔둘껄 후회까지 들기 시작합니다.


하루 이틀 그냥 잎이 시들기만 하더니, 4,5일이 지나니 잎들이 마르기 시작하더라구요. 검색을 통해 마른가지를 

잘라줘야 한다고 해서 매일매일 애들 이발을 해주었더니, 지금은 정말,, 자포자기의 심정이 되었습니다.

지금 일주일이 지났는데, 흙갈이 해줬을때의 흙과 비슷하게 흙마름이 전혀 되지 않은거 같습니다. 뿌리가 너무 많이 다쳐

물을 흡수하지 않는 걸까요?


분부기로 계속 잎에 수분을 공급해 주기까지 했는데, 이제는 그것마저 해가 되는거 같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흙갈이 하면서, 뿌리의 거의 60%는 제거했었고, 유칼립투스가 화분갈이에 엄청 연약한 애란걸 알면서도, 저는 자만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살릴수 있을거 같았거든요. 그래고 되게 건강했구요... 너무너무 속상합니다. 여기서 제가 해줄 방법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서

살리고 싶은데, 고수님들이 방법을 아시지 않을까해서 찾아왔습니다.


식물 무지랭이에게 도움을 주세요...ㅜㅜ 제가 결혼하고 처음 들인 제 친구와 같은 녀석입니다.....

 

+검색을 통해서, 따른분들의 경험을 보니, 저면관수며, 가습기를 틀어서 회복 시켜주셨던데, 전 지금 제 유칼리가 흙의 있는 수분마저 흡수를 못하고

있는듯 한데, 거기에 더 수분을 주는건 안될거 같아, 창틀 가까이에 광합성의 힘을 받으라고 자리를 옮겨 주었습니다.

제가 이제 뭘 해야, 이 친구가 다시 일어설수 있도록 돕는 방법이 될까요... 지금 그나마 남아 있는 잎들을 보시면, 되게 건조하며, 거의 말라가고 있고,

또한 거믓거믓하게 잎의 수맥이 병들어가는거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