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의 지성이 필요해요
3월 11일부터 오늘까지, 약 5개월동안의 일임.
우리집은 약 20년간 키워온 선인장이 있음
2020년 2월 말에 이사를 하게 되면서, 새 식구를 들이잔 마덜의 말씀에 알로카시아를 사게 되었음
새 집이 마음에 들었는지
여기서
이렇게 선인장이 성장
그런데 알로카시아가
여기서
이렇게 됐음
이 부분이
이런 상태인거
설마 썩은건가?
엄마가 저녀석 데려온 가게에 전화와 함께 사진을 보냈음
썩은 것 같다고 하면서, 올해 장마가 길어졌으니 물을 조금만 줬어야 한다고 말해줌
알로카시아 화분에는
1달에 1번, 9L씩 물을 주라고 써 있음
우리는 매달 15일에 물을 주는데, 이번 달엔 아직 안 줬음
엄마는 나무가 별로 좋지 않은 애였다고 생각하고 있음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심??
이번 비는 심할정도로 길어서 아무리 신경써도 과습으로 상태가 변한 식물들이 한둘이아님.. 건조시켜서 지켜보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음
식물은 제빵이 아닙니다..... 사실상 과학이라는 제빵도 기온이나 습도 따라서 조금씩 레시피 바꾸는데 살아있는 식물을 저렇게 계량식으로 주면 당연히 문제가 생기죠. 윗분 말처럼 이번에 폭염이랑 긴 장마랑 폭염이 번갈아와서 식물들 버티기 힘든 여름이었어요. 오히려 밑이 저렇게 물렀는데도 안죽고 버틴거 보면 튼튼한 친구였던거 같은데 안타깝네요
저렇게 된 범위가 계속 넓어지면 최후의 수단으로 소독한 칼로 무른 부분 잘라내고 수경재배 하다가 뿌리나면 화분으로 옮기세요
물이 많이 필요한 식물이 아닌 이상, 흙이 완전히 마를 때만 물 주면 썩을 일도 없음
그리고 수형이 너무 한 쪽으로 기울었는데 기울어 있는 쪽이 햇빛을 안 보게 화분을 돌려주셈
으 썩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