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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율마를 3년째 키우고 있습니다.

처음 키우는 식물이었는지라 모르는게 많아서 식물을 힘들게 했고 점점 흉해지는 몰골에 포기할까 생각하여 방치한 적도 있었지만 그래도 강인한 생명력으로 꿋꿋하게 살아남아 준 고마운 친구입니다.

그런데 키우다 보니 좀 의문스러운 점이 있어서 제가 잘못 키우고 있는건지 확인하고자 몇가지 여쭤보려고 합니다.

1. 식물의 크기에 비해 뿌리가 굉장히 빈약합니다. 식물의 길이는 60센티정도 되는데 뿌리는 얼마 안됩니다. 높이 15센티짜리 작은 화분에 심어져 있는데 며칠 전 한번 꺼내보았더니 뿌리가 화분의 반도 채 못 뻗어 있었습니다. 원래 율마는 뿌리 발달이 느린 식물인가요? 아니면 물을 너무 자주 줘서 그럴까요? 현재 흙 표면이 살짝 말라있고 화분을 들어봤을때 가벼운 느낌이 들면 물을 주고 있습니다.

2. 잎이 풍성해지지 않습니다. 순따기도 자주 해주고 하이포넥스도 자주 주는데 성장이 느린 편인 것 같습니다. 생장점을 자르면 풍성해진다고 해서 생장점의 순을 따준지 1년정도 됐습니다. 칫솔같던 옛날에 비하면 많이 튼튼해졌지만 여전히 조금 빈약해보이는지라 빨리 뚱뚱해졌으면 좋겠는데 영 마음처럼 되지 않네요.

원래 베란다 창가에 놓아두지만 사진을 찍기 위해 안쪽으로 옮겼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