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과습으로 죽이고
두번째는 아마도 응애? 곰팡이?로 추정하는 병충해로 앓다가 죽고
그래서 다시는 로즈마리 안 기르려고 했는데
엄마가 이 향기를 너무 좋아하셔서
정작 집에서 식물 돌보기 담당인 나랑은 아무 상의도 없이
50센치 넘는 대빵 큰 녀석을 사오심
한달도 안되었는데
이번 여름이 워낙 습하다 보니
또 시름시름 잎이 까매진다
햐.....
선풍이 돌려주고
해 뜰 때마다 젤 볕 좋은 자리 찾아서 계속 자리 바꿔주고
나무젓가락 꽂아서 수분 체크하고
식물갤이랑 블로그 글들도 로즈마리로 검색해서 나오는거 거의 다 본듯.....
그래도 로즈마리는 너무 어렵다ㅠㅠ
노지가 아닌 아파트 베란다에서 로즈마리 잘 기르시는 분들 ㄹㅇ 존경함
만약 이 녀석 보내면 다시는 로즈마리는 안 들일꺼임
식물이 말을 못한다는 게 이렇게까지 답답한 건 처음이야
뭐가 마음에 안 드는지 말 좀 해줬으면ㅠㅠ
식물들 키우는게 그래서 힘들고 슬픔 ㅠㅠ...
로즈마리가 보이는 거에 비해 참 까다롭지. 보통 과습도 그렇지만 가지가 빽빽해서 통풍 관련으로 죽는 경우도 많아. 아예 잎을 적게 키우는 것도 방법임.
정보)) 사람도 아프면 어디가 아픈건지 의사보기 전까진 본인도 모른다 .
식물처럼 증상만 호소할뿐..
가지치기를 한 번씩 해야할듯 - dc App
나도 작은걸로 산건 지금 계속 번식하면서 8년째 키우고 있는데 외목대로 크고 예쁘게 잘 자란 중품 사면 꼭 여름끝에 까매져서 죽더라 ㅠㅠ 작은걸로 한번 들여봐
나도 로즈마리 3번정도를 한달못넘기고 다 죽였는데 물조절 잘하고 베란다 창 바로앞에 두고 창 계속 열어둠 ㅋㅋㅋ... 그리고 물로 잎파리도 씻겨줘야하구.. 지금 키운지 4달됨!
자주 잘라서 요리하는데 썼더니 잘 산다,,, 햇빛 많이들어오는곳에 두고 이틀 삼일에 한번씩 샤워시키면서 기르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