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아스팔트 위에서 꿈틀거리던 길 잃은 지렁이들이 모여 만들어진 흙임
대략 안에 30마리 이상 열일하고 있을것으로 추정.
근데 아까 밭 한번 갈아엎으면서 흙 퍼냈는데
공벌레, 집게벌레, 지네 이런 애들까지 엄청나게 유입함... ㅅㅂ; 하긴 밥을 엄청나게 넣어줬으니 ...
이 흙으로 상추랑 부추 키울려고 했는데 슈밤 공벌레, 쥐며느리까지는 이해하는데 다른 친구들까지 몰려들어오니까 갑자기 쓰기 망설여진다.
소독하고 쓰자니 안에 있는 지렁이들까지 다 죽을거같아서 안되겠고
그냥 쓴다 vs 안 쓴다.
닥후
안쓴다. 엄한 놈들은 잎도 갉아먹어서. 차라리 지렁이만 따로 이사시키는건?
ㅇㅋ 한번 대대적인 이사작업을 시작ㅎ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