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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친구였던 단풍나무한테서 딴 씨 하나를 이제야 찾았습니다.
지난 주말에 산에서 주운 모란 씨 4개도 같이 집 앞 화단에 심었어요.
단풍나무 씨앗이 딴 지 10년이나 되서 싹이 트겠나마는,
썩더라도 다시 싹틔울 기회라도 주게 심어봅니다.
단풍나무가 무사히 크면 이름은 담풍이로 지을 거고
모란도 싹 나면 이름은

장미란 유미란 미타케란 김계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