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 크로톤을 키우는 중인데 하엽이 너무 심해요.
한동안 매일 하나 꼴로 잎을 떨구다가 좀 괜찮아지나 싶더니 3주 전쯤 물을 준 후로 사흘 만에 잎이 거의 스무 장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그동안엔 물을 미리 받아서 주다가 직전에 샤워기로 바로 줘도 괜찮길래 똑같이 했거든요.
오랜만에 준다고 평소보다 좀 많이 줬더니 바로 과습 온 건지 아니면 수돗물을 바로 주면 안 됐던 건지... 엄청 후회했어요 ㅠㅠ
다만 받아 놓은 물을 적당량 줄 때도 조금씩 꾸준하게 하엽이 있긴 했습니다.
요즘도 멈추지 않고 매일매일 잎이 떨어지는데 이러다가 잎이 다 없어지는 건 아닐지 걱정됩니다.
대체 뭐가 문제인 걸까요?
잎은 아래쪽 묵은 잎부터 차례로, 사진처럼 줄기 쪽부터 누렇게 뜨면서 무르고 힘이 없어지다가 툭 떨어집니다.
거실 안 베란다 창 바로 앞에서 키우고 따뜻하진 않지만 15도 이상은 유지 중이에요.
직사광선이 전무해서 식물등 사용하다가 하엽이 너무 심한 후로는 혹시 몰라 쓰지 않고 있습니다.
떨어진 잎들은 사진 찍은 후 치웠습니다.
낙엽으로 수북한 화분 처음 봤을 때 너무 놀랐어요.
제일 예뻐하는 식물인데 어떻게 해 줘야 할까요 ㅠㅠ
수돗물 준다고 낙엽이 발생하지 않음. 염류 축적의 주요 증상은 잎 끝이 타들어가는 증상인데, 크로톤은 이에 크게 민감하지 않고, 토양 염류 농도가 과할경우 잎의 탈색이 먼저 발생하는 특징이 있음. 다만 지금과 같은 저온기에 수돗물을 바로 주게 되면 토양온도를 낮추게 됨. 크로톤은 내한성이 강해 품종에 따라서 5도까지는 버티지만, 생존과는 별개로 10도 이하로 온도가 떨어지거나, 냉풍을 맞게되면 지금처럼 낙엽이 발생함. 식물등은 틀어주는게 좋음. 현재 발색 정도를 보면 빛을 충분히 받고 있는것이 아님. 추천하는것은 거실로 들룬 상태로 식물등을 쬐어 버티는것을 추천함. 식물체에 비해 화분이 큰 감이 있지만 펄라이트 비율을 보면 괜찮을것으로 보이니 화분을 엎을 필요성은 없어보임
크로톤은 다른 식물에 비해 비료 요구량이 있기 때문에 봄이 되면 비료를 주면 다시끔 여름 전에 풍성한 형태를 만들 수 있음 생장기에 종종 엽면시비를 하면 잎의 발색도 향상시킴. 혹여 바닥난방을 한다면 크로톤 화분을 바닥에 바로 두지말고 높이를 띄워둘것
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답답한 점이 많이 풀렸어요
1. 과습 확인. 2. 냉해확인.
과습만 의심했는데 실내지만 베란다 창 앞이라 식물한테 추웠던 걸까요 ㅠㅠ 더 따듯한 곳을 생각해 봐야겠어요.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