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형들 

요새 할매 수국 컨디션이 좋아보여서 인사왔어. 

애들이 무거운흙에 과습으로 죽어갈 때 (11월 중순) 
흙을 갈아줬고... 

약해졌는데 죽을까봐 방안에 들여놓고 낮에만 제란다 내놨었어. 

근데 요새는 컨디션도 좋아보이고 11월 말처럼 막 영하 10 도 이런 날은 없길래 
화분만 담요로 싸고 다시 베란다에 내놨어. 

젓가락으로 찔러보고 물 주고 있고... (겨울이니까 많이는 안 주고) 

해 있을 때에는 미니 선풍기 틀어주고 그러고 있어 ㅎㅎ 


여름처럼 무럭무럭 자라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파리 색이나 모양새가 컨디션이 많이 올라온 것 같아 기쁘네 ㅋㅋ 

저기 빨간 동그라미 친 애들이... 저렇게 망울인 채로 지금 거즘 한달이 지났는데, 내년에 꽃이 됐으면 좋겠다 ㅎㅎㅎ 

(오른쪽 애가 제일 뾰족하고 통통했는데 제일 겉에 한 겹이 까맣게 말라서 떨어졌어 ㅠㅠ 흑) 

내년에 무럭무럭 자란 모습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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