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어느 나라의 왕이
백성들에게 꽃씨를 나누어 준 다음
가장 예쁜 꽃을 피운 사람에게 상을 주기로 했습니다.
백성들은 정성을 다해 꽃씨를 뿌리고 물을 주었지만
이상하게도 싹을 틔우지 않았습니다.
초조해진 마을 사람들은
새로운 꽃씨를 사다 다시 심었고
마침내 예쁜 꽃이 피어났습니다.
심사 일이 다가오자 예쁜 꽃이 핀 화분을 든
마을 사람들이 의기양양하게 모여들었습니다.
오직 한 소년만이 빈 화분을 든 채
두려움에 떨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활짝 핀 꽃들을 외면한 왕은
빈 화분을 들고 있는 소년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직 너만이 정직하게 꽃을 키웠구나!"
백성들의 정직함을 시험해 보려던 왕이
처음부터 볶은 씨를 나누어주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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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씨@@발 볶은 꽃씨냐? 자라질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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