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은 말도 못하고
그저 가만히 내가 물주기만 기다린다
내가 관심을 주지 않으면 그대로 기다리다 기다리다 죽게된다.
물을 줄때마다 나는 무언가에 필요한 존재가 되었음에 행복하다
그 행복에 취해 물을 너무 많이주어 죽게만들기도 하지
나중에 과습이라는 개념을 알게되어 아 그때 그래서..
후회해보지만 이미 늦었다.
인터넷에서 식물을 살때 가격이 저렴하면
죽으면 또사면 되지 라는 가벼운 마음에 키우기 시작하지만
막상 그 아이를 죽이면 다시 같은 종은 들이고싶지 않다.
같은 종이어도 그 아이가 아닌것이다. 똑같이 생겨도 다르다.
은근히 정이 들더라 5년 키운 커피나무 치우는데 너무 미안했음
공감가는 식물 벌레이야기 보세요.^^
https://youtu.be/76IxtKn7hzU
맞아요... 은근 정이 가서 튤립 같이 우리나라 기후에 맞지 않아 1~2년밖에 살지 못하는 식물은 괜시리 안사게 되더라고요. 몇년, 몇십년 동안 쭉 나와 함께 하는 식물이 정말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