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image.php?id=39afd523&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460bb1e5b318f9f42187bf0d06a6f7cb4d7e8b184cafcc3447045e26efb1c38739d684b82



슬릿화분은 말이야 얘들아 

일본에서 먼저 만들었어

보통 화분은 밑바닥에만 구멍이 뚫려있는데 

이 녀석은 아래쪽 측면 4방향에 구멍(이라기보다는 홈)이 패여있지

식물의 이상적인 사이클인 마름-촉촉함-마름-촉촉함을 다이내믹하게 해줘서 성장을 촉진시킬 뿐만 아니라

뿌리가 빛을 피해다니는 성질을 이용하여 더딘 뿌리내림과 고질적인 뿌리감김 현상을 방지하고

자연과 유사한 뿌리내림을 보여주는 화분계의 혁명적인 존재지

홈을 가리기 위한 디자인도 상당히 심미적이양 플라스틱 특유의 싼티도 거의 안나 

토분처럼 무겁지 않고 포개놓으면 자리도 안차지해

슬릿화분 장사하고싶당

암튼 단점은 딱 하나

햇빛보면 부식되므로 수명이 짧다는 정도?

사라 얘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