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째 구근 키워본 사람으로서 경험에 비추어 말하자면,


튤립, 히아신스는 구근비대 거의 불가능. 근데 종마다 구근비대 잘 되는 종이 있어.


대표적으로 다이너스티 튤립, 아펠톤 튤립 이런 건 구근비대 나름 잘됨.


근데 히아신스는...... 해를 거듭할수록 꽃이 부실해져서 키우는 맛이 없음... 그래서 나는 히아신스 안 키움.


수선화, 무스카리, 붓꽃, 아마릴리스는 가능. 특히 수선화, 무스카리, 붓꽃은 자구가 많이 생기는데, 무스카리는 자구에서도 꽃이 피기도 하더라고.


꽃의 크기가 작을수록 자구에서 꽃이 잘 피는 것 같애. 수선화는 비료 잘주고 햇빛 잘비춰주고, 큰 화분에 심으니까 모구에서 매년 꽃이 피더라.


이 구근비대에 비료도 물론 중요한데, 더 중요한 건 햇빛이야. 그리고 온도.


온도가 그렇게 높지 않는 곳에서 햇빛을 많이 봐야 잎으로 광합성을 통해서 구근이 비대해짐.


그리고 이왕이면 깊게 심는 게 좋고 ㅇㅇ 반만 심는 사람들 많은데, 그럴 바에는 걍 수경재배 하는 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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