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은 떼알구조가 중요함
좋은 흙은 봤을 때 이렇게 생겼음
저 둥글둥글한 게 떼알인데
물과 공기가 틈새로 들어가 뿌리가 잘뻗는다함
농사가 잘되는 흙임
근데 사실 시중에서 잘 보이지않더랑
흙을 뒤집다가 왕꿈틀이가 보이면 집어서 입에 넣도록 하자 꾸르르맛
좋은 흙은 봤을 때 이렇게 생겼음
저 둥글둥글한 게 떼알인데
물과 공기가 틈새로 들어가 뿌리가 잘뻗는다함
농사가 잘되는 흙임
근데 사실 시중에서 잘 보이지않더랑
흙을 뒤집다가 왕꿈틀이가 보이면 집어서 입에 넣도록 하자 꾸르르맛
토부니 낯술했니
시중에 파는 정상적인 흙이 떼알구조를 이룰일은 없음. 떼알구조는 분자간력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하중이나 물리적 충격에도 부서짐. 시중에서 판매되는 상토는 코코피트, 피트모스, 수피, 질석. 펄라이트 등등에 액비를 추가해서 기계로 이들을 혼합하기 때문에 이 공정에서 떼알구조란 불가능함. 떼알구조를 만들려면 긴 시간에 걸친 후가공 공정이 별도로 필요하며, 배송과정중에서도 민감하기 때문에 흙의 단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겠지. 따라서 흙을 살 때 떼알구조를 고려하란건 어불성설임 있지도 않은 떼알구조로 흙을 판단하기 보다는 차라리 생산일자와 구성성분을 보는것이 더 유익함. 더 나아가서 피트모스나 적옥토 등 상토가 아닌 몇가지 식재들은 입도란게 존재하는데, 이런 입도는 클수록 마냥 좋은게 아니라 사이즈별로 그 나름의 용도가
님말맞음. 근데 희귀한 떼알구조흙 있긴했음. 잠깐 정식수입된 일본흙이었지만.액셀런트 배양토라고
https://www.google.co.kr/search?source=hp&ei=XXUjYPqCMpTN-Qa96KeADg&q=%E3%82%A2%E3%82%AF%E3%82%BB%E3%83%AC%E3%83%B3%E3%83%88%E5%9F%B9%E9%A4%8A%E5%9
흙을 알갱이로 뭉쳐서 떼알구조를 인위적으로 만들드라ㅇㅇ
깨진 링크 주면 보지를 못함...
구글에 들어가서 アクセレント培養土 치고 판매사이트 번역기로 돌려보셈ㅠ
뭐야 아이리스 배양토잖아 엑셀런트 배양토라길래 한참 찾았는데 이건 떼알구조가 아니라 토양입자를 펠렛형태로 가공했을 뿐임. 결국 입도 높은 적옥토를 쓰는것과 다를바 없음. 에스라이트 같은걸 보고 떼알구조로 만들었다고 하진 않듯이. 게다가 가격도 상토 가격대의 2배~3배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음 식알못 초보자한테 이걸 추천하는것보다는 그냥 상토에다가 통기가 왜 중요한지 교육시키고 50L에 만원도 안하는 펄라이트 섞게 하는게 더 가성비있을듯
그렇군. 아이리스 배양토였구나 없어진 줄 알았더니. 난 이 흙 진지하게 식알못에게 추천할 수 있음. 개인적으로도 좋았고 흙도 빨리 마른데다가 배합하기 위해 마사토를 또 사는 것보다 경제적임
상토 50L + 펄라이트 50L, 종합 100L 사도 이만원이면 떡치는데, 아이리스 배양토는 20L에 이미 만오천 가량임. 적옥토랑 다름없은 가격으로 전혀 경제적이지 않음. 그리고 아이리스 배양토 구성 성분 80%가 펠렛 형태로 가공한 피트모스임. 여기서 이상함을 느꼈어야함. 피트모스가 80%인데 물이 빨리 마른다? 펠렛 형태로 가공했기 때문에 표면구조에 어쩔수 없는 변화가 생겼고 그 때문에 입자가 물을 충분히 머금지 못한다는 의미임. 개개인마다 관점의 차이가 있겠지만 식물은 상토에 펄라이트만 섞어도 가정 내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만큼 식린이가 큰 돈 들여서 저런 흙 먼저 살려고 하면 난 말릴듯. 토양의 선택은 중요하지만 기본적인 조건만 갖춘 토양 이상은 유의미한 차이가 없고, 비싼 가격은 입문을 방해
한다고 생각함. 또한 단순히 예시를 파종으로만 들었지만 식물도 종류마다 뿌리의 구조가 다르고, 선호하는 토양의 입도가 다름. 일반 상토에서는 정당히 물주면 자라는 잡초급 난이도가 저렇게 입도가 큰 토양에만 심어버리면 갑자기 분재급으로 난이도가 올라가기도 함. 따라서 일률적인 식물만 키우는 농장이 아닌 다양한 식물을 키우고, 또 그렇게 도전할 잠재적인 의향이 있는 식린이들은 그 식물에 맞게 상토와 펄라이트 등을 그때그때 배합해 적절한 토양을 만들어서 키우는게 식물에게도 더 올바른 방향임.
근데 어떻게하면 이렇게 잘아세요? 식린이라 식물을 위해 뭔가 공부를 하고싶은데 무슨공부를 어떻게 시작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종자기능사나, 유기농업기능사 같은 자격증공부를 하면 키우는 식물에게 좀 도움이 될까요?
금붕어를 잘키우기 위해서 금붕어 생리학을 공부할 필요가 없듯 식물도 마찬가지임. 그냥 키우고 죽이고 리뷰하고 살리고를 반복하면 됨. 자격증을 따고 싶으면 공부 내용을 보고 알맞은걸 선택하셈. 식물 이름 잘맞추고 싶다 : 생물분류(식물) 병든식물 대처법 알고싶다 : 식물보호 귀농할꺼다 : 유기농업, 종자, 원예
덧붙여 이 말은 식물을 극악의 환경에 내몰아 많이 죽이거나 반드시 넓은 범위의 공부를 해야만 한다는것은 아님. 원예용으로 보급되는 식물은 대부분이 가정 환경에 알맞게 맞춰져 있기 때문에 굳이 공부를 하지 않아도 한가지만 생각하면 알 수 있음. "식물이 무엇을 원하는가" 이것을 알려면 두가지를 기본적으로 고려하면 됨 1.서식지의 환경, 2.그 식물의 구조 가령 사막의 사질 토양에서 땡볕을 받으며 자라는 다육식물은 두꺼운 잎으로 물을 저장하기 때문에 피트모스가 아닌 마사토와 같은 사질토 위주로 심는 등이 이에 해당함. 과거에는 토양 비율을 기억하는것이 아는것이였다면 지금과 같이 구글등으로 일반인 누구나 준 전문가급의 지식을 알 수 있는 요즘에는 이것을 이해하고 주변의 것들을 경제적으로 활용하는것이 잘 아는것임.
자신의 관심분야에 대한 추가적인 성취감을 얻고 스펙을 추가하고 싶다면 자격증은 좋은 선택이나, 식물을 잘 키우는데에는 알고자 하는 방향성만 잘 잡으면 되기 때문에 식물을 키우며 식물을 잘 키우기 위해 자격증을 따고자 한다면 공부 중 회의감이 올 수도 있고, 실제 적용이 쉽사리 안되는 현실을 마주하고 헛고생을 했나 싶을수도 있으니 원하는 방향이 맞는지 고민해보고 시작하기를 바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귀농이나 직업으로 삼을 생각은 없고 그냥 단순 취미로 공부하고 싶어요. 기사씩이나 되는것보단 가벼운 기능사정도로요. 내가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잘모른다는게 창피하기도 하고 유튜브나 구글링을 통해서 얻은 정보는 잘못된 정보가 너무 많더라구요. 근데 워낙 무지하다보니 뭐가 잘못된 정보인지 모르겠어요.
맞음 정보가 너무 넘쳐서 발생하는 문제가 있음. 특히 식물은 진입장벽이 낮은 만큼 유사과학이나 미신급 지식이 정설처럼 떠돌아다니기도 하는 요상한 분야임. 그럴때는 그 사람이 충분한 근거를 가지고 말을 하는지, 또한 제시한 근거는 논리적인 구조와 기초과학에 부합하는지를 고려하거나 소스가 충분히 믿을만한 소스인지를 고려해보면 됨. 굳이 어렵고 복잡한 저널까지 안가더라도 국내에서는 농사로가 대표적으로 원예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니 이를 참고하면 됨. 또한 농업진흥청에서 제공하는 농업기술길잡이 중에서도 관엽식물에 대한 권이 있음. 83이랑 163
학문적으로라도 공부를 해보면 좀 알수있을까, 답답한 마음이 풀리려나 싶어 가벼운 자격증을 알아보고 있어요. 222.103님의 댓글 보며 감탄할때가 많습니다. 좋은 가르침 감사합니다
네. 이런저런 정보는 넘치는데 지식이 없는 상황입니다. 주변에 222.103님처럼 좋은 스승님이 계시면 좋겠지만 저는 도시에 사는 평범한 사람이라 그런 스승님을 만날길도 없어요ㅠㅠ
알려주신 농사로와 농업기술길잡이 관엽식물 83, 163권 꼭 보도록 하겠습니다.
나도 도시에 사는 평범한 사람임. 시골과 도시에서 식물에게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다른만큼 도시에서의 원예는 도시에서 키우는 사람이 가장 잘 알테니 도시에 사는것은 전혀 문제될것이 없음.
이시키들이 내글에서 스승과 제자의 연을 맺고 앉았네
토분도사님도 내 스승님 해줘요
ㅋㅋㅋ 졸라 웃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