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이 한달남았다. 훈련중 부상으로 코뼈가 부러져 우울하지만 견디고있는중
작년에 떠나간 내 가족이 추운 가을겨울 지났으니 외롭지 말라고 라일락을 같이 심어주려한다
이 아이는 체리. 온지 10년이 되어간다. 처음 왔을때도 얼마안가 라일락 향기가 났다. 3월 22일이었다. 떠나간 날은 7월16일. 짬찌시절 내가 뺑이치며 아무것도 모를때 엄마는 울고있었다. 나도 뒤늦게 핸드폰받아 같이 울며 겨우 휴가를 나왔을땐 이미 떠나고 엄마 홀로 장례를 치른후, 작은 유골함으로 남았을때, 난 그애가 어디갔는지 찾게되더라
이젠 떠나보내야겠지? 사랑하는 가족이라도 집안에만 지내면 답답하니까, 금방 갈게 한달만 기다려줘
라일락은 향기가 좋다. 무엇보다 제일 좋아하는 꽃이다. 10대의 추억이 모두 라일락에 깃들어있다. 그렇다해도 과언이 아니지
하지만 꽃도 생명이다. 가지치기도, 꽃눈을 보는것도, 꽃이 필때까지의 기다림과 영양제와 분갈이.. 내게는 낯설게 느껴진다. 사랑은 책임이 있다. 고로 이 모두를 알아야겠지
라일락은 처음 가꾸는 꽃으로 적절할까? 본인은 고민하고 또 고민할거다. 한달동안 충분한 준비와 고민을 거치고 결정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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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
힘내세요..
힘내 ㅠㅠ
나도 울집 토끼 자목련아래 묻어쥣음 라일락키우고 잇는데 특별히 신경 쓰지않아도 잘자라니 걱정말고 심어줘요 아 벌써 라일락향기가 코끝에서 나는듯하네
힘내세요ㅠ - dc App
맴아파.. ㅜㅡㅜ - dc App
글을 예쁘게 잘쓴다 - dc App
많이 심어줘요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