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전 벌초하러가서 보면 미칠듯이 자라는게 풀이던데
풀 키우는게 어려운거냐
풀이 식물아니냐 응?
근데 말이야
아는 사람이 재미로 밭작물 키운다고 집근처에 땅을 빌려서 밭작물을 키우는데
대체 뭐가 문제인지 고추는 고추답지 않고, 토마토는 토마토 답지않고
배추도 배추답지 않고... 응?
왜 있잖냐, 우리가 마트나 시장가서 보는 고추 토마토 배추 이런것들 말이야
그 모양이 안나와, 한마디로 존나 어글리해서 상품성 자체가 없다
뭐가 문제인거냐, 햇볕 쨍쨍한 곳에서 토양도 좋아보이고, 비료에 농약에 다 주는거 같던데
왜 그따위로 나오냐이기야 응?
그래서 말인데
식물 키우는게 의외로 기술이 필요한거냐?
그냥 물 잘주고 흙 잘 갈아주고 햇볕만 적절하게 해주면 쑥쑥 자라는거 아닌가했는데
이게 어려워서 어렵고 죽이는거냐
아니면 이거외에도 한없는 사랑같은 고난도의 기술이 필요한거냐
한국은 농작물 키우기엔 흙이 안좋다 카더라 그래서 석회도 뿌리고 비료도 잘써야되고 까다롭다고 들었음 - dc App
그래? 마틸다처럼 화분이나 하나 키워볼랫는데 어려운가 보네
화분이랑 농사랑은 다른 차원의 문제같은데 ㅋㅋ 한번 키워봐 원예용 흙은 좋은게 아주 많음 - dc App
사람 손이 닿는 순간 균형이 깨지는데
그 균형을 되찾는걸 넘어서 상품성까지 갖추려면 식물의 생리를 아주 잘 알아야겠지
아글라오네마 키우기 쉬워 키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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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때기들 대부분 이럼 손 덜 가면 덜가는대로죽고 더 가면 더간다고 죽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