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희망이라는 이름을 가진 치자 꽃을 키우고 있는 사람입니다.
사실 제가 키우는 것은 아니고 저희 언니가 키우고 있는데요.
희망이는 제가 식물원에서 구매하여 언니에게 선물한 꽃입니다.
식물원에서는 나름 관리하기가 쉽고 꽃도 예쁘게 핀다고 하여 구매한 것인데
희망이가 계속 노란 잎으로 변하고 줄기 상태도 좋지 않아 걱정이 많습니다.
희망이가 원래 저렇게 노랗게 변한다거나 줄기가 거칠게 일어난다거나 그러지 않았습니다.
저렇게 아프기 시작한 것은 분갈이를 한 후 부터라고 언니가 그러더라고요.
희망이가 점점 크면서 분갈이를 했는데 그때 나름 비싸고 좋다는 흙을 깔아주고 배수도 잘 되라고 작은 돌과 큰 돌을 섞어서 분갈이를 해줬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후 부터 물을 주기 시작하면 잎이 변하고 상태가 좋지 못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분갈이를 다시 해줬다고 합니다. 배수가 되지 않아서 그런가 하고요.
그러니까 총 2번의 분갈이를 해준 셈이죠.
그런데도 희망이가 저렇게 시름시름 아픕니다.
환기가 잘 되지 않아서 그런가? 하고 햇빛 잘 드는 베란다에 두기도 해보고
영양이 부족해서 그런가? 하고 영양제도 꽂아봤지만 아픈 희망이가 멀쩡해지지 않고 있어요.
현재 물은 흙을 만지면 손에 습기가 느껴진다 정도로만 주고 있고 너무 많이 주지 않으려고 하는 상황입니다.
도와주세요 식물갤러님들!!!!!!! 엉엉 ㅠㅠㅠ
(현재 완전 노랗게 졌던 잎들은 다 떨어진 상황인데 저번엔 정말 노란 잎이 많았어요.....지금은 그래도 양호한데 다시 노란 잎이 지려고 하네요...........)
치자는 기본적으로 환경이 바뀌는거에 민감합니다. 그런 요인이 하나 있을 거고. 또하나는 꽃치자는 산성토양에서 자라는 식물인데... 기존 화분이 지금과 같은 토양이라면 상관없지만 pH도 어느정도 낮춰진 토양이었다면 환경이 더 크게 변한 것이 되겠죠... 물에 구연산이나 황화철을 섞어서 줘 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잘 죽지는 않더라구요. 저러다가 또 환경 맞으면 잎 많이 나와요
치자가 예민했꾼여...사실 어떤 흙으로 분갈이를 했는지는 기억이 안난다 하네요.. 사실 꽃을 처음 키워보는거라 식물에 따라서 pH가 다른 흙으로 키워야 하는지 몰랐쑵니다...부끄럽네요. 그럼 지금 예민해져 있는 치자를 다시 분갈이를 해줘야 할까요. 아니면 말씀하신대로 물에 구연산이나 황화철을 섞어서 줘 볼까요? 만약 구연산을 준다면 비율은 얼마정도로 해서 줘야 할까요?? 식린이라 죄송합니당..
저도 치자를 키웁니다만, 왠만한 상토에 분갈이를 했다면 ph는 크게 걱정 안해도 됩니다.물론 산성도가 중요하긴 하지만 일반적인 원예용 식물들은 그렇게까지 민감하지 않습니다. 또 열대식물도 아니라서요.. 또한 분갈이를 한 뒤 2달정도는 지나야 뿌리가 활착되고 안정화가 되기 떄문에 영양제는 당분간 주지 마세요.. 분갈이로 인한 스트레스로도 잎을 떨구려고 저렇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져요. 그리고 치자는 물 주기 쉽습니다. 새로난 잎
이 살짝 처진다 싶으면 물 주시면 되요. 저정도 크기의 화분이면 1달반정도의 주기로 주시면 될 듯 합니다. 물론 키우는 환경에 따라 달라지겠지만요.. 식물은 의외로 물을 안줘도 잘 삽니다. 물 조금 늦게 줬다고 안죽으니 잎이 살짝 처질때까지 놔둬보고 주기 체크해서 주세요
그렇군요! 감사합니다ㅠㅠ 조금 시간을 좀 더 두고 지켜봐야겠습니..ㅠ 아픈거 같기는 한데 팍 죽지는 않아서 계속 신경이 쓰였거든요 좀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