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저도 맘을 놓고 그냥 물만 줬는 데
이젠 너무 고마운 마음으로 바뀌었어요!
부모님도 로즈마리까지 싹 틔우는 데 성공했다고 말씀드리자
너무 좋아해주셔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저는 원래 반려동물을 너무 좋아하는 데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라 책임을 질 여력이 없고,
중학생때 집에 들어온 강아지를 아끼는 법을 몰랐던 기억이 있어서
지금껏 방에서 혼자 사는 것이 너무 막연했어요.
안 그래도 집순이였지만 코로나때문에 바깥활동이 더 줄어들었고 취준생활은 너무 길었고 새로 시작하는 일은 어렵고
무기력해지고 갑갑해지는 시간이 더 늘어갔어요.
어차피 안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식물을 키우기 시작했는 데
식물을 보는 게 이렇게 행복한 일상이 될 줄 몰랐어요.
지난 글에 응원해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했고
오늘 너무 좋은 날이 되었어요!
더 키우는 데 성공하면 또 사진 올리러 올게요! :)
햇빛 잘 보여주고 춥지않게 조심하고 로즈마리는 좀 시간이 걸리는데 봉선화는 빨리 크니까 한번 옮겨심어줘야 할 듯 지금 말고 나중에 화분이 좁아지면 분갈이 ㄱㄱ 그리고 받침 붙어있는 저런 ㄷㅇ소 화분은 가끔씩 배수가 안되는 불량품이 있으니까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