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짧은 분갈이 인생중에 가장 큰사이즈의 분갈이였는데
화분을 더 큰걸 사용하기는 어려워서 제일 긴 뿌리 살짝만 잘라내고 기존에 쓰던 화분에서 흙만 갈았어요.
깊이는 40센치가 살짝 안되는 화분이고 젤 위에 지름은 25센치정도입니다.
배수층은 따로 만들지 않았고 맨 아래 1/3은 대립난석, 중립펄라를 많이 넣고 섞은 흙을
중간부분은 중립펄라를 30% 정도로 넣은 흙을
가장 위에는 펄라 15%정도만 넣은 흙으로 채워넣었습니다.
흙은 9리터 가량 사용한것같아요.
그리고 물을 주는데 기존에는 물을 1.5리터정도주면 아래로 쪼로록 흘러나와서 그정도 준비하고 다줬는데 물구멍으로 한방울도 흘러나오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수돗물을 한컵정도 더 주었어요. 그래도 아무 소식이 없어서 다시 한컵 더, 그리고 또 한컵 더.
2.5리터가량 넣으니까 아래로 물이 흘러나오더라구요.
제가 분갈이를 잘못해서 물이 많이 들어가는건지 기존이 물길이 나있어서 너무 적게 들어갔던건지..
첫대형 분갈이라 혹시 실수한부분이 있는지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 그리고 수태봉 만들어 꼽아놨는데 빼딱해요ㅠㅠ 똑바로 세우고 싶은데 쉽지않네요 곧게 세우는 요령이 있을까요?
앗 위에서 아래로 찍어서 화분이 좀 작아보이게 찍혔는데 몬스테라 잎이 카메라 가까이에 찍혀서 그렇지 화분이 작진 않아요!
흙이 9리터라면 너무 적지 않은가요? 뿌리크기는 어땠음?
엄청 써클링이 일어난정도는 아니었지만 제법 뿌리가 차서 제일 긴 한두뿌리씩만 잘라줬어요. 흙이 더 들어갈줄 알고 5리터 3봉 준비했는데 2봉도 다 안들어가더라구요.
작은화분이 좋죠.. 잘하셨네여
앗 감사해요. 일주일후면 제가 분갈이를 제대로 한건지 망한건지 알수있겠죠.. 힘내라 몬스테라야ㅠ
일단 흙의 양이 많아 처음 준 물을 흙이 다 먹어서 구멍으로 세어 나오지 않은 것 같고 물의 양은 절대적이지 않기에 앞으로 물 주실땐 겉흙이 말랐을 때 물이 밑으로 빠져나올 정도로 흠뻑 주시면 될거에요 그리고 배수층은 꼭 있는게 좋습니다. 사진 상 화분에 비해 수태봉이 너무 커보입니다. 다음 분갈이시 참고 하시면 좋을거 같네요 좋은하루 되세요 :) - dc App
수태봉이 좀 크긴해요ㅋ 만들다보니 저리 만들어져서 에라이 그냥 꼽았어요. 기존에 화원에서 저정도 흙을 채워주길래 대형화분은 워터스페이스가 많이 필요한가 했는데 흙을 좀 더 채워넣어볼게요.
+ 화분 입구와 흙 높이 차이가 꽤 있어보여서 화분에 추가로 흙 더 넣어주셔도 될것같아요. - dc App
대형화분은 밑에 스티로폼을 넣어서 무게도 줄이고 공간확보하는법도 있어요. 네이버에 대형화분 분갈이로 찾아보면 이해빠를듯
뿌리가 큰녀석이라 공간이 별로 없어서 스트로폼은 넣지않았어요. 도자기분 무게가 굉장하더라구요. 꺼내는데 진짜 완전 끙끙ㅠ
해결되었습니다!! 이전에는 물길이 좀 나있었던건지 물 준후 금방 아래로 조로록 흘러나왔던거고 분갈이 이후 첫물은 아직 물길이 나지 않아서 아래로 물이 흘러나오는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거였던듯합니다. 2.5리터나 줬더니 어마하게 흘러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