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 Rape Flower )으로 물든 제주의 축제  
  
제주의  봄축제는 유채로부터 시작된다. 2020년에는 코로나 19로 녹산로 유채꽃을  파쇄했었다. 
 
매년 4월말에서 5월 중순 사이 해오던 일이었지만, 시들지 않은 생생한 꽃들을 갈아엎기는 처음이었다. 


제주의 대표적 봄 관광 명소인 서귀포시 표선면 녹산로 유채꽃밭이 예년보다 일찍 모두 제거됐었다. 
 
이는 관광객이 대거 몰려들자 코로나 19 전파를 우려한 지역 주민들의 조기 제거 요청에 따른 것이었다. 
 
2021년  올해는 ‘취소·축소·연기’로 표현할수 있겠다. 
 
새 봄이 되면 매년 사람들을 불러 모았던 제주 봄 축제들이 올해는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대부분 취소되거나 축소되고, 일부는 하반기로 연기되겠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각 읍면동에 따르면 현재까지 취소가 결정된 봄 축제는 제주왕벚꽃축제와 가파도청보리축제다.  
 
삼도1동 전농로와 애월읍 장전리에서 각각 열려온 제주왕벚꽃축제는 지난 2월 추진위원회가 일찌감치 취소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축제는 열리지 않아도 꽃이 피면서 많은 방문객이 몰릴 수 있는 상황. 

때문에 삼도1동과 애월읍은 각각 현장 상황실을 차리고 최대한 방역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애월읍은 3월 27일부터 4월 4일까지 교통 통제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가파도청보리축제 역시 위원회 결정에 따라 올해는 건너뛴다. 
 
예년과 달리 축소-변경하는 축제도 있다. 
 
제주들불축제(3월8~14일)는 당초 계획했던 대면 행사를 모두 취소하고 온라인으로 전면 전환했다. 
 
다만, 오름 불놓기와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부대 행사만 가지기로 결정했다. 

제주 전통 '방애'의 현대적 재해석과 액막이 의미를 담은 오름 불놓기 모습은 

유튜브 등 영상 플랫폼으로 생중계로 볼 수 있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 드라이브 스루로 묘목을 나눠주고, 온라인 제주 농수산 특별판매, 공연 영상 등을 진행한다. 
 
 
제주유채꽃 축제는 4월 초로 앞두고 있다. 
 
본행사 3일을 주중 혹은 주말에 열지 결정만 남겨놓은 상태다. 
 
다만, 행사는 모두 비대면으로 전환하며 축제장인 녹산로와 조랑말체험공원 유채꽃 광장에서 계도 활동에 나선다. 
 
축제는 4월 초에 3일 동안만 진행하지만, 꽃이 피는 3월 20일부터 4월 중순까지 현장에서는 방역 관리에 나선다. 
 
녹산로는 대응 인력, 순찰 차량을 투입해 방문객의 차량 주·정차를 제한한다. 

유채꽃 광장에는 검역소, 격리소를 갖추고 방역 수칙을 지키는 조건에서만 출입을 허용한다. 

만약 방문객이 지나치게 몰릴 경우에는 즉시 입장을 통제한다 
 
 
서귀포유채꽃걷기대회는 4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 동안 열린다. 분산 효과를 기대하고자 기간을 늘렸다. 

코스 역시 도심지를 거의 피하도록 재배치했고 한쪽 방향으로만 이동 가능하다. 
 
 
거리두기 기준인 4명 씩 이동하도록 제한했다. 한국체육진흥회가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출발, 

중간, 종점에서 동선을 확인한다. 
 
 
우도소라축제는 4월에서 9월로 미뤄졌다.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는 곧 최종 개최 여부를 결정지을 예정이다. 
 
 
유채 
 
꽃말은 쾌활 
 
유채꽃은 이젠 제주도만의 풍경이 아니다. 지방자치단체 곳곳에서 단지를 만들어 사람들을 불러낸다. 
 
 
중국 원산설과 스칸디나비아반도, 시베리아, 코카서스지방 원산설 등이 있다. 

두해살이풀,평지라고도 부르며 한자어로는유채(油菜),채종(菜種)·운대(蕓薹)·호채(湖菜)라고 한다. 

1962년부터 유료작물(油料作物)로서 본격적으로 재배하였다. 

수확량이 많고 품질이 좋으며 빨리 자라고 추위와 습기에 잘 견디는 것이 우량품종이다. 

대표적 품종은 아사히·유달·목포11호·용당 등이다. 
 
 
경상도에서 삼동추라고 부른다 "하루나"는 표준어가 아니다 
 
유채꽃(나바나) 
 
유채의 꽃봉오리와 화경, 어린 잎을 식용으로 하는 것으로 

독특한 쓴맛과 향기가 특징. 데쳐 먹거나 김치재료로 이용한다. 
 
채화(菜花)라는 말은 원래는 유채만을 지칭했는데 현재는 소송채나 축면배추 등, 

같은 십자화과의 다른 엽채의 봉오리도 포함하는 경우가 많다. 
 
개화 전의 봉오리에 엽경을 붙여 잘라 묶어서 출하한다. 

일년 내내 출하되는데 제철은 역시 이른 봄. 차바현, 가나가와현, 아이찌현이 주산지. 

엽병이나 엽맥이 자주색인 홍채화(홍채태?중국채소 )도 여기에 들어간다. 
 
유채의 친구들은 지중해연안부터 터키, 이란, 아프가니스탄 주변을 원산지로 하는 일본유채와 

양배추류가 교잡하여 유럽에서 성립한 서양 유채로 나뉘는데 

모두 채종유를 채쥐하는 중요 작물로 오래 전부터 세계각지에서 재배되고 있다. 

식용으로서의 재배도 상당히 오래되었다. 
 
일본유채는 순무나 배추와 같은 종류로 경도의 하다케나나 동북지방의 구키다치나도 여기에 속한다. 

잎이 담록색이고 얇고 연한 것이 특징인데 일본에서도 오래 전부터 채유용, 식용으로 재배하고 있었다. 
 
서양유채는 잎색이 진하고 두꺼운 것이 특징. 이것이 19세기 말에 도입되면서 

그때까지의 일본유채를 밀어내 1950년경 이후 채유용으로 재배되는 것은 대부분 서양유채가 되었다.

 일본의 경우 현재는 수입이 증가하여 절화, 채소용으로는 재배면적이 매우 적다. 
 
먹는 방법과 효능
<채소의 꽃이므로 제철은 봄>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최성기는 2월, 3월. 아직 찬바람이 불어오는 엄동설한에 수확이 이루어진다. 
 
엽경이 부드럽고 싱싱한 것. 봉오리가 고르고 색이 깔끔한 것, 잎색이 진한 것이 신선.

 1~2일 보존하려면 비닐봉지에 넣거나 신문지로 싸서 냉장고의 채소실에 넣는다. 

세워 두는 것이 오래간다. 

또 유채꽃이 나오는 기간이 짧으므로 오래 보존하려 할 때는

 데친 것을 소금에 절여 두면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다. 
 
요리를 할 때는 소금을 한줌 넣은 끓는 물에 데쳐 물에 헹궈 사용한다. 

씹는 맛이 남도록 물렁물렁하게 너무 오래 삶지 않는다. 또 물에 너무 헹궈도 풍미가 떨어진다. 

계절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것으로 복잡한 맛을 내기보다는 

봄의 소재와 조합하여 심플하게 마무리하는 것이 계절감이 있다. 

고추무침이나 다시마무침, 밥이나 초밥과 함께 春飯(봄철에 해먹는 특별한 밥), 도미유채찜 등을 만든다. 
 
시금치나 소송채와 마찬가지로 비타민A, 비타민B₁, 비타민B₂, 비타민C, 칼슘, 철분, 칼류을 많이 함유한다. 

특히 칼슘은 채소중에서도 많은 편에 속하고 비타민 A, 비타민C는 최고수준. 

이러한 영양소가 종합적으로 작용하여 신체의 저항력을 높여 감기 등을 예방해 주고 

또 철분이나 엽록소, 엽산이 빈혈을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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