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숲의 개념이라하면 생태적인 기능측면과 가능한 원생에 가까운 모습의 추구라할수 있습니다.

근데 독일은 숲의 개념이 우리와 살짝 다릅니다. 생태적인 기능 추구도 있지만 인간이 사용할 목재를 위해 법정림이라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두었습니다.

그냥 숲 자체를 관상용으로 놔두는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베서 이용하고 목재에 적합한 나무위주로 다시 조림을 한다는 것이죠.

저는 한국에서 태어나 자랐기때문에 “자연은 되도록 손대지말고 그대로 둬야 그 진가를 발휘한다.” 라는 선입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독일의 사례를 보면 이 선입관이 옳지 않을수도 있을것 같은데요.

그래서 질문 드립니다. 숲은 그냥 심고 알아서 자생하게끔 놔두는게 미덕인가요? 아니면 독일처럼 베고 다시 심고를 거듭하는것도 훌륭한 숲가꾸기라고 할수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