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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날잡고
좀 멀리까지 산책나간 적 있는데
거짓말 조금 보태고 사진속 모란(목단)보다 더 풍성하게 자란 모란을 봤어요
그 모란을 키우는 집에서 소를 키우나 본데 거기서 나오는 소똥거름을 목단 줄기주변에 쌓아뒀더라고요
목단의 풍성한 자태가 넘 아름다워서 가까이서 본다고 소거름냄세 참고 보는데
넘 우아해서  데리고 오고 싶었음:)
그때 소똥거름의 영양가가 짱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소거름냄세는 나지만(인간기준) 양지바른 곳에서 영양듬뿍 받으며 잘 자라는 목단을 보니 저식물도 그 곳 환경이 맘에 드니 저리  아름답게 크는 거 같아 아쉬우면서도 흐뭇했음요
그런 목단 다신 없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