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 중순 파종해서 거실 월동 시킨 바질 하나가 급 시들기 시작.
살펴 보니 목질-초록 줄기의 경계선이 썩어들어가고 있었음.
뿌리쪽 곁순이라도 살리려고 상단부 잘라내고 분갈이함(화분 사이즈 다운시킴)
시들기 시작한 상단부는 일단 물에 꽂아서 좀 싱싱해지면 식용으로 쓸 생각이었는 데...매일매일 생기를 조금씩 되찾더니 물꽂이 3일만에 잔뿌리를 내기 시작함.
그동안 꽃 못 피게 한다고 여러번 가지 잘라서 물꽂이 했었는 데 이렇게 빨리 뿌리를 내린 건 처음이라 당황+신기...
매일 같이 뿌리가 돋아 나더니 급 꽃대도 올리기 시작해서 결국 흙에 심어줬고 마지막 사진이 한 5일쯤 된 사진임.
바질이 잘 크다가도 하루아침에 고꾸라지기도 하던데 이번엔 운이 좋았는 지 1그루가 두 개로 되면서 둘 다 살았음!
식집사 1년차, 스스로를 대견해하는 중이니 덕담 좀 부탁 ㅋㅋㅋ
일단 개추
먹을려고 물에 꽂앗는데 뿌리가 나서 화분으로 ㅋㅋㅋㅋ 그리고 더 잘사는게 너무 웃깁뉘다
쟈도 살고 싶었나보다
와 개고수..
와 저기에서도 뿌리가 나오는구나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