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린이입니다
벌써 과습으로 여러 생명을 떠나보냇읍니다..
맨 처음 어떤 블로그와 유튜브를 보고 따라서 배수층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과습을 겪고난뒤 어떻게해야 배수를 원활히 할 수 있을까 본격적으로 알아보게되었습니다....
그 결과 대부분의 아줌마 블로그와 유튜브가 맹목적으로 배수층을 당연시 여기는것과 달리
나름대로의 실험 결과와 나름대로의 논리로 '배수층은 오히려 과습을 부추긴다'라고 말하는 블로그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더 찾아보니 외국 유튜브 등에서도 피력하는 논리엿습니다.
저도 맨처음에 이게 뭔 개소린가 싶었지만.. 나름대로의 논리가 상당히 탄탄하고 전문적이어서... 저도모르게 현혹되엇읍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받아들이기전 식물갤러리 행님들께 여쭤보려고 왓스빈다..... 식물갤러리행님덜은 왠지 잘알거같앗습니다...
다음은 해당 블로그 글에 있던 사진입니다. 들어가기 귀찬은분들은 사진을 봐주십쇼
왼쪽이 깔망 깔아놓은뒤 상토만 얹은거고, 오른쪽이 깔망 + 마사토 + 상토입니다. 위와같이 물을 부으면 오히려 상토쪽이 흙 유실이 더 적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서 유실된 흙들은... 대부분 매우 고운입자의 흙일것입니다... 매우 고운입자의 흙,,, 다른말로 진흙입니다.
그 진흙이 지속적으로 아랫부분에 퇴적되면.. 그림과 같이 결국엔 배수구를 틀어막게 되어 과습에 오히려 더 치명적일 수 잇다는 것입니다
이분들의 말대로 배수층은 단순히 미신에 불과한것인지 식물갤러리 행님들의 고견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니까 씻어 쓰잖아 병신아
글에서 말하는 흙은 마사에서 나오는거 말고 흙의 고운입자인듯 - dc App
걍 바닥에 다이소 망사깔고 그위에 다이소 자갈깔고 그위에 다이소 배양토 좀 깔고 그위에 나무나 풀 뿌리 심고 그위에 다시 다이소 배양토 뿌린후 물뿌려주고 자리 잡으면 그위에 다시 다이소 배양토 깔면된다
통풍 신경쓰고 겉흙 바싹 마른거보고 물주는데 과습은 없었음.. 내경우는 잘때 8시간 서큘 타이머 돌려줌
누가맞다 아니다 가리기에는 사람마다 변수가 너무 많아서 걍 본인한테 맞는거같은 블로거 말대로 하면됨 본인 식물키우는습관이나 환경이 비슷하단거니까
맞아 나는 독일카씨 영상에서 흙에 그냥 물부운거랑 배수층 만들고 물부운거에서 물 빠져나오는 속도 실험영상 봐서 그런가 의견차이같음 - dc App
죄송한데 못찾겟어서 그러는데 독일카씨영상 링크좀 올려주세요 저두 궁금해여
다시 보니까 실험이라 하기엔 약소하네 근데 차이는 보여
https://youtu.be/6rnhxdDROpA
- dc App
배수는 토양의 공극이 중요함 배수층의 유무는 중요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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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층 만들고 잘 키우는 사람 안 만들고 잘 키우는 사람 세상에 다 존재하고 과습으로 여러 식물을 보냈다면 배수층이 아니라 본인의 물주기 습관이나 키우는 환경이 핵심적 문제인데 왜 쓰잘데기 없는 것을 생각하고 있냐
난 배수층을 만드는 편인데 한번도 배수구멍 막힌 적 없다
핵심적문제는 이미 고치기로 마음먹엇습니다 행님 그냥 알아보다보니까 알고잇던거랑 많이 달라서 과몰입한겁니다
저 블로그분은 물이 배수구멍 밖으로 나오지 않을 만큼만 물주기를 권하는데 물이 바닥에 고이지 않으면서 흙이 전체적으로 젖을만큼만 준다면 더더욱 배수층을 만들 필요가 없는거지 여러 방면에서 생각을 해봐야 댐
배수 잘되게 흙 배합하는게 더 중요한거 같던데
펄라이트랑 난석 많이섞으면 댈가요?
난 마사 10번넘게 씻음 펄 안나올때까지
내 경험상 별로 상관 없음. 그것보다 물주기 습관이나 방법이 훨씬 더 중요함.
나는 배수층 안만듬. 그냥 흙 자체에 난석이랑 펄라를 섞어 쓰고 따로 배수층은 안만드는데 배수층 만들면 화분도 좁아지고 블로그나 유툽에서 실험한것들 보면 있는거랑 없는거랑 별로 차이 안날듯 싶어서 안만듬.
저는 부엽토만 씁니다. 봄되면 밖어서 키워먹는거 실내 분갈이용 25리터짜리 10개 이상 필요하니 처음엔 싸서 썼고 계속 하다보니 이게 제일 잘맞는지 이 흙 스타일에 길들여졌는지 이게 좋아요 바닥은 3~4월 대합 제철이라 그거랑 전복은 1년내내 먹을때마다 껍질남은거 모아서 삶아서 햇볕 말려놨다가 밑에 깝니다 자기 스타일이 다 있는거같아요
갠적으로 배수층에 깔 마사를 그냥 섞음
배수층이 작은 화분에서는 큰 쓸모가 없어서 위의 실험처럼 별 효과가 없는것처럼 나타나지만, 큰 화분에서는 효과가 있습니다. 큰 화분은 그 크기만큼 물을 많이 먹고, 또 남기는데, 이게 그냥 흙속에 있으면 문제가 생깁니다. 따라서 난석 등으로 배수층을 만들어두는 겁니다
배수층이 배수를 돕는다는 근거? 원리?가 먼가요?? 그냥 흙속에잇는게아니라 배수층이잇다고 해도 물이 흙을거쳐서 배수층으로 물이흐르듯 흙만잇어도 알아서 배수구로 물이흐르지않을가요??
입자가 고운 갯벌과 입자가 큰 모래사장을 떠올리면 이해가 쉬울까요? 바다물이 빠지면 모래사장은 물을 머금지 않아 금방 마르지만 갯벌은 물을 오래 머금고 있잖아요? 화분에 쓰이는 흙도 입자별로 수분을 머금고 있는 정도가 다릅니다 그 안에 있는 수분을 식물 뿌리가 빨아들여 사용하는 거고요
동시에 숨도 쉽니다 숨구멍이 없을 만큼 고운 입자로 둘러쌓인 채 물에 빠져 있으면 죽는 거에요ㅜㅜ 또는 화분이 큰데 뿌리가 밑까지 닿지 않으면 밑바닥에 고여있는 물이 상해서 흙기 썩기도 하고요.. 바닥에 마사토로 배수층을 만드는 건 이걸 방지하기 위함이고 마사토나 펄라이트를 흙에 섞는 건 흙의 입자 크기를 조절해서 흙이 물을 머금는 정도를 조절하기 위함입니
식물 종류따라, 생장시기마다 성장정도마다, 식물 컨디션 따라 흙 속 수분 사용량이 다르고 환경적 요인으로 흙이 마르는 정도가 다르니 배수층이 필요한지, 흙 배합을 어떻게 할지는 선택인 거죠.
하나 더 추가하면.. 제 느낌상 1년 지나면 작든 크든 물길이 나는것 같아요. 배수가 되는건지 그냥 다 흘러내리는지 물은 주고 있는데 애가 퍼석해보이고 좀 더주고 좀 더주고 반복되다 과습나는 경우도 있는것 같아요
아 맞아요ㅋㅋ 시간이 지나면 흙 표면이 굳고 물이 금방 빠져나오는 게 물길 생긴 거죠 어쩔 수 없는 게 고운 입자들이 물 타고 틈으로 새서 밑으로 이동하니까 빈 공간이 생기고.. 거기로 물은 쏙쏙 나가고 아래엔 고여있고.. 그래서 저면관수 가끔 해주면 좋은 것 같아요.
커다란 화분은 저면관수가 힘드니까 물길 생기기 전까지의 기간을 고려해서 마사토는 안 까는 대신에 식물 뿌리 크기에 맞춰서 화분 크기를 고르는 편이에요 잘 안크는 경우에도 일부러 흙을 섞어서 좀 바꿔주면서 분갈이 해주는 게 좋죠. :)
실제 자연에선 식물만이 아니라 별의별 크고작은 곤충/벌레들이 흙 속에서 살고 있으니까 순환이 자연스레 이루어진다는 걸 생각하면 좀 더 편한 것 같아요. 물길이 생기고 양분이 빠지는 건 단절된 환경인 화분 속이라서니까 인위적으로라도 자연과 흡사한 환경을 조성해줘야 얘가 잘 지낼 수 있다는 점요.
말씀하신 펄과 자갈밭의 비유대로라면.. 배수층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보단 흙배합이 중요하다는 얘기에 걸맞을거같아요 오히려 자연에는 배수층이 따로 없자나요 배수층이 필요하다면 배수층이 없으면 물이 깔망을 잘 통과못하고 배수층이잇어야 깔망을 잘 통과한다...는 근거가잇어야댈거같은데....
그러니까 마지막 이미지처럼 켜켜이 쌓이게 된 고운 입자인 진흙이 바닥 구멍을 막아서 배수가 원할하지 않기 때문에 결국 과습이 된다는 의견이시죠? 그럴 경우도 있기는 하겠지만 보통 사용하는 배양토나 상토 수준에선 그렇게 까지 진흙이 많이 쌓이긴 어려울 것 같아요 물구멍이 극도로 작지 않은 이상 진흙이 어느 정도는 밖으로 빠져나가기도 할 테고요
말이 배수층이지, 그냥 화분 전체가 머금는 물의 양을 조절하기 위해 자갈을 넣는 것에 가깝다고 봅니다. 특대형 화분에는 일부러 무게와 흙 양을 줄이려고 바닥에 스티로폼 조각을 깔기도 하는데 그것도 말하자면 배수층이라 할 수 있겠네요. 그래서 저는 마사토를 쓰거나 따로 배수층을 만드는 일 없이 식물 크기에 맞는 화분으로 기르고 있는데 별 문제 없네요.
마지막 이미지처럼 물구멍이 아예 꽉 막힐 정도로 점토인 토양이라면 배수층이 있던 없던간에 식물이 과습으로 고통받을 것 같고요ㅜㅜ 일단 배수층이 도움이 되는 건 식물 크기보다 한참 커다란 화분일 경우겠네요. 결론적으로 1 배수층은 필수가 아니다 2 배수층이 과습을 부추기진 않는다 3 과습이면 물 주기 습관을 돌아보고 그래도 안되면 흙 배합을 바꿔본다
마지막으로 물빠짐 비교 사진은 마사토가 배수에 도움이 된다고 봐야 맞을 것 같네요 입자가 고울 수록 수분을 오래 머금고 있는데 그 진흙이 입자가 굵은 마사토의 큰 틈새로 유실된다는 결과이니까요 양분이 충만한 진흙이 유실되는 단점이 있지만 그만큼 화분이 머금는 물의 양도 줄었으니 과습 예방에 유의미할 수 있겠네요.
반대로 상토만 있는 화분엔 물을 줄 때마다 흙 입자 사이의 공간(공극)을 물이 채우면서 진흙같이 입자가 고운 흙은 점차 밑으로 쓸려내려갈 것이고 중간 크기 입자 틈을 빽빽히 매울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시간이 지나면 밑부분은 진흙 비율이 높아지고 윗부분은 공극 비율이 높아지면서 그렇게 물길이 형성되는 거죠
비약적으로 말하면 화분 밑바닥은 갯벌 상태 화분 윗부분은 모래사장 상태처럼 변합니다 식물 뿌리가 충분히 크지 못해서 위에만 머무르면 물을 못 마시고 그 탓에 물을 자주 주게 되면 밑바닥에 고이면서 과습으로 죽을 수도 있는 거죠. 비약적이지만 이론적으론 이래요 자연에선 흙 속 곤충/동물/미생물 덕분에 이런 극심한 격차는 일어나지 않지만...
고견감사합니다핸님
화분크기와 모양, 식물 뿌리 크기, 원래 식물이 살던 환경 그런 것들 고려하는 게 중요하지 배수층이 맹목적으로 [필수]는 아님 난 식물 크기에 맞는 화분을 중요시 하는 편이라 마사토가 자리 차지하는 게 싫어서 아예 안 쓰고 점차적으로 큰 화분으로 분갈이 해줌 흙은 식물이 좋아할 만한 스타일로 간단히 배합하는 편이고 상태가 양호하면 그게 맞나보다 하고 넘기고
상태가 나빠지면 그 때마다 이것저것 조치를 해가며 얘한테 살기 좋은 환경이 뭔지 맞춰가는 편이야 배수 자체도 중요는 하겠지만 식물이 빨아들이고 공기중으로 내뱉는 것도 있고 주변이 얼마나 건조한지, 화분 입구 크기(드러난 흙의 표면적) 등의 영향도 크다고 생각해서 복합적으로 봐야 할듯? 그냥 하다보면 자기 스타일을 갖추게 되어 있음ㅎㅎ
마사를 왜깔지... 작은입자흙사이에 끼면 거의방수급으로 뱌수안되는데.. 공극많은 난석이런거까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