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나기 보단 밀린 공부랑 장례 때문에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수능 준비하는 삼수생이라 ..고시원에 있다가 고향에 내려온거라 간신히 다 끝마치고 집에 왔는데 밥먹으려고 냉장고에서 반찬 꺼내서 먹으려는데 집이 너무 휑하길래 한번 둘러보는데 베란다에 엄마가 평소에 애지중지 기르시던 화분들을 보는데 거기서 어머니의 모습이 보이는겁니다 그제서야 펑펑 울었네요 남은 화분들 저가 손재주라던가 솜씨는 없지만 그래두 이쁘게 잘키워보려구요
어머니를 보내드리고
알로애(14.45)
2021-04-2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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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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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개인적으로는 떠난 사람보다 남겨진 사람이 더 힘들다고 생각함...심적으로 힘들겠지만 잘 이겨내보자. 산 사람은 또 자기 일상 충실하다보면 다 살아지게 되어 있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식물들이 엄마의 빈자리를 다 채워줄수는 없지만 바쁘게 만들어줄거임. 종류마다 물줄때다르고, 잎에 물닿는거 싫어하는애도있고, 볕을 싫어하는애도있고. 시간이지나 식물볼때마다 엄마생각에 슬퍼지기보다 엄마를 추억하고 기억하게 되면 좋겠다. 잘해낼수있다. 힘내란말은 못해줘도 잘해내갈거라고 믿어 - dc App
ㅠㅠ 토닥토닥:: 힘내세영!!
힘내요 힘
어머니는 이제 안계시지만 살아계실적에 글쓴이분에게 준 사랑. 정성. 같이 함께한 경험. 기억 등 많은것들이 글쓴이분 안에 여전히 어머니의 형태로 남아있을거에요. 슬픔을 딛고 어머니를 더 많이 사랑할 수 있게 되길 바라고 응원합니다.
힘든시간을 보내고 계실텐데...작은 위로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흐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