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은 아니고 제가 지금 세들어 사는 집 전 세입자가 키우던 식물들 제가 기르게 됐어요

제가 안키우면 걍 버릴 예정이라길래 아까워서 키우기로 했는데 몇몇 식물들은 좀 어려워서 질문하러 왔어요

지금 두달째 기르고 있는데, 일단 집에 햇빛이 잘 안들어요.. 통풍도 잘 안되고요


어려운 식물들만 골라서 식물별로 질문하려고 하는데 긴글이지만 읽어주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1.칼라데아 진저

원래 예쁜 애였는데 제가 키우고부터 미친듯이 잎이 갈색으로 썩어들어가기 시작 (?)

그래서 일단 잎들 다 잘라주고 그냥 거실 그늘에서 통풍, 물 자주 주니까 썩어들어가는건 멈췄는데 원래 풍성햇던 애가 앙상해졌어요

그냥 계속 그렇게 그늘에서 통풍, 물주기 신경만 쓰면 될까요?


2.수채화고무나무

아직 먼 얘기긴 하지만 겨울에 온실 사서 넣어줘야할까요?


3. 아랄리오?

얘도 원래 예뻤는데 제가 물주는거 까먹어서 잎 다 말라비틀어진 이후로 많이 앙상해짐..

얜 그냥 베란다에 내놓고 흙 마르면 물 주고 있어요.. 이렇게하니 말라비틀어가지는게 멈췄는데 계속 그렇게 하면 될까요?


4. 바나나 크로톤

진짜 썩어들어가는.. 물러터져가는 식물이었는데

수경재배 관리하기 귀찮아서 흙에 옮겨 심어줬더니 그나마 좀 괜찮아졌는데 아직도 시들시들해요...

햇빛 좋아한다길래 해 제일 잘드는 곳에 놓고 분무기로 물 자주 주고 있어요


5. 필로덴드론 화이트 프린세스

왜 이렇게 작은걸 기르나 했더니 되게 비싼 애더라고여?

그냥..너무 작아서.. 그리고 비싸다니까 뭔가 부담스러워서; 그냥 물 마르면 물 주고... 빛 많이 받아야 무늬가 예뻐진대서 바나나 크로톤이랑 같이 제일 명당자리에 놓고있음


6. 칼라데아 퓨전화이트

5랑 비슷하게 생겻는데 좀 큼 ㅠㅠ 검색해보니까 응애란 벌레가 잘생기는 식물이래서 맨날 잎 뒤집어서 보고있어요ㅠㅠ

키우기 힘들다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일단 양지한번 음지한번 하루씩 번갈아가면서 놓는중..